보잉의 E-7이 아닌 L3 해리스의 글로벌6500 기반의 조기경보통제기를 선정을 해서 얻는 것과 잃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더 많고 크다고 할 수가 있을까요? 이 번에 L3 해리스의 글로벌 6500 비니지스 제트기 기반의 조경보통제기 도입과 운용을 우리 공군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만족하거나 불만족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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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입장에서는 약간 내부가 넓은 E-737(보잉 737-700 기반)이 더 쾌적하다고 하죠. 길이는 비슷하지만 아마도 내부 폭에서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또 장비배열도 임무요원들의 임무수행에 적합하고, 기존에 E-737을 추가도입할 경우에 부품수급등 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구분 | Boeing E-7 Wedgetail E-737 | Bombardier Global-6500 |
Crew: | flight: Two ; mission: six to ten | flight: Two ; mission: ? |
Capacity: | 19,830 kg (43,720 l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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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gth: | 33.6 m (110 ft 4 in) | 30.30 m (99 ft 5 in) |
Wingspan: | 35.8 m (117 ft 2 in) | 29 m (94 ft) span |
Height: | 12.5 m (41 ft 2 in) | 7.77 m (25 ft 6 in) |
Wing area: | 91 m2 (980 sq ft) | 94.9 m2 (1,021 sq ft) area |
Empty weight: | 46,606 kg (102,750 lb) | 23,690 kg (52,230 pounds) |
Max takeoff weight: | 77,600 kg (171,000 lb) | 45,100 kg (99,500 pounds) |
Powerplant: | 2 × CFM International CFM56-7B27A turbofan engines, 27,300 lbf (121 kN) thrust each | BR700-710D5-21, 15,125 lbf (67.28 kN) |
Top Speed 최고속력 | Mach 0.80 | Mach 0.90 |
Cruise speed: | 853 km/h (460 kn) | Mach 0.88 (933 km/h) high-speed, Mach 0.85 (902 km/h) typical |
Range: | 6,500 km (3,500 nmi) | 12,223 km (6,600 nmi) |
Service ceiling: | 12,500 m (41,000 ft) | 16,000 m (51,000 ft) max., 12,000 m (41,000 ft) initial cruise at MTOW |
Takeoff distance |
| 1,873 m (6,145 ft) |
Landing distance |
| 682 m (2,236 ft) |
Avionics | Northrop Grumman 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rad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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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37 피스아이 조기경보통제기 4대를 운용 중인 공군에서 같은 기종의 보잉 E-7을 원했다고 보면 L3 해리스의 글로벌 6500 기반의 조기경보통제기에 대해서 성능과 제원, 후속군수지원에서 불만을 가질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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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L3해리스 컨소시엄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 외에 국내 방산기여도와 신뢰, 운영유지비, 운용적합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L3해리스는 3·4호기를 한국에서 조립하고, 창정비 등도 국내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죠.
E-737은 초기에 높은 가격을 제시해 입찰 단계에서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3조원을 들여 4대를 도입하는 사업인데 보잉 E-737은 성능과 공군의 선호도는 최고 였지만 가격을 초과했다고 하죠.
L3해리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공군 사업(항전장비와 시스템 통합 등)에 참여해서 방사청, 국방부 등의 신뢰관계가 구축되어 있는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한 원활한 후속군수지원과 운용유지비 절감 이라고 보면 우리 공군에서 운용하는 조기경보통제기가 다른 기종 이라고 보면 이 번에 L3 해리스의 글로벌 6500 기반의 조기경보통제기 도입으로 운용유지비가 늘어나고 가동률이 늘어나는 문제점이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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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률이 늘어나는건 문제점(단점)이 아니라 장점 입니다.
운용유지비는 공개된바가 없습니다.
일반인이 알수 없습니다.
국산 조기경보통제기 개발 이라는 관점에서 이 번 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사업을 보면 우리 방산 업체가 L3 해리스의 글로벌 6500 기반의 조기경보통제기 제작에 참여를 하면서 국산 조기경보통제기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 라는 측면에서 이점이 얼마나 될지 운용을 하는 공군 입장에서 후속 군수지원과 운용유지비 절감, 필요한 성능 개량 등의 이점이 생길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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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시 절충교역은 공개되지 않았고 공개되지 않을겁니다.
영업비밀에 해당됩니다.
우리는 현재도 조기경보통제기를 개발할 능력은 갖고있지만 시간과 자본이 많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또 기체제작능력도 필요한데 보잉 737수준의 여객기 개발능력과 실제 미국에서 감항인증까지도 받아야 합니다.
대한항공에서는 동체나 날개등 여객기 일부 부분을 보잉등에 납품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여객기 엔진, 전체 설계능력등은 부족합니다.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면 이런 난제도 풀어갈수는 있을것입니다.
만약에 국산 조기경보통제기를 우리 기술로 개발한다고 가정하면 우리 공군은 어느 정도 수준의 국산 조기경보통제기를 원할까요? 우리 공군은 E-7급의 성능과 제원을 가진 국산 조기경보통제기를 원한다고 할 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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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37과 대등하거나 그보다 더 나은 성능을 요구하겠죠.
E-737은 2006년 도입을 결정했고, 2010~2012년에 4대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최소한 2040년초 까지는 운용이 가능할거고, 공군 입장에서 보면 총 8대면 어느정도는 만족할것입니다.
이스라엘 공군도 EL/M-2075 Phalcon (Boeing 707) 2대, SEMA(Gulfstream G550) 2대 등 총 4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는 E-767 4대, E-2C/D 18대를 운용하고 있고 E-2D 9대를 추가로 주문했고 아직 인도받지는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