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되고 싶은데 연영과 때문에 무용·다리찢기를 억지로 하고 있다면, 우선 성우라는 목표와 연영과 준비를 분리해서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성우는 정해진 전공이 없고, 실제 현업 성우들도 전공이 제각각입니다. 공채시험이나 성우학원을 통해 바로 준비해 성공한 사례도 많아요. 대학을 꼭 가야만 성우가 되는 건 아니지만, 대학에서 연기·발성·인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건 분명한 장점이에요.
다만 지금처럼 다리찢기로 심한 통증·우울감을 느낀다면 무리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의사도 무리하지 말라 하셨다면 더더욱요. 무용·스트레칭은 배우·뮤지컬 전공자들에게 중요하지만, 성우 준비엔 필수 항목이 아니에요. 현재 상황을 학원과 솔직하게 상의하고, 성우 쪽으로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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