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대학생인데 대학 할게많아서 바빠서 추석 할머니집 못갈거같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못갈거같다해서 부모님이 알겠다고했는데저는 동생보다 나이 많고 알바하면서 취준생인데알바는 추석연휴에 휴무라서 안가고 딱히 바쁜일은없는데동생은 못가니까 저는 실제로 안바쁘고 딱히 일 없어도동생처럼 그냥 유도리있게 핑계 대고부모님끼리만 할머니집 가서 그냥 유도리있게 저도 둘러대면서 뭐 알바나 취업준비하느라 못갈거같다 둘러대면되는거 아닌가요무슨 바쁘지도않는데 왜 안가냐동생은 바쁘니까 어쩔수없이 못가는거고 넌 안바쁘고추석인데 넌 가야지이러면서 무조건 가야된단 식으로 내일 일찍 일어나라네요동생도 가고 무조건가야되는거면 저도 당연히 가는데동생 안가는데 유도리 있게. 저도 안가도되는거 아닌가요왜 무조건 제가 가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