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본인 얘기를 워낙 안하셔서 철없는 질문인거 알지만 여쭤봅니다계열사 4개 직원 300명 연매출 300억규모 회사의 임원이십니다회장 부사장 제외 임원3명중 한명이시고얼마전 회사에서 대형 세단 법인차로 내려주셨습니다다름이아니라 분명히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보면 현장직 일반 사원에 오전7시출근 밤 10시퇴근 실수령 150정도셨고 되게 힘들게 살았습니다제가 태어나기전 인턴부터 시작해 근속 30년이 넘으셨고집안도 지금은 밥걱정은 안하고 먹고싶은거 먹으며 살고있습니다.제가 취업준비로인해 이번에 정장도맞추고 대학등록금도 그렇고 돈이 너무 많이나가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큰데어릴적 환경이랑 비교해보면 너무 달라진거같아서 적응이 잘 안됩니다.어느정도 재산규모인 가정에서 지내고있는지도 부모님은 말씀안해주시고 돈없다 돈없다만 하셔서 아버지가 정말 멋지고 제가 존경하는 사람인데 대충 어느정도 능력의 남자인지 너무 궁금한나머지 지식인에 철없는 질문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