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주제가 뭔질 모르겠어요....
제가 해석하기로는 남녀 신체적 차이가 있어서
여성이 튼튼하고 생리라는 불편함이 없는 남성의 신체를
외적으로도 부러워하냐는 것일까요?
네 부러워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튼튼한 신체를 부러워하곤 하니까요
특수하게 국대출신이나 신체를 단련하신 분들이 아니고선
여성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더 힘이 약하고 근력이 떨어집니다
근력이 떨어지면 피로함도 더 잘 느끼고 우울감이나 예민도가 올라갑니다
근력을 기를수록 무던할 수 있는 것이죠
가슴또한 생리주기마다 가슴 조직들이 부풀거나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남성처럼 작은 가슴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성에게 잘보이고 싶어 가슴크고 엉덩이크고 섹시하고 싶어하는 여성분들도 있긴하지만
현재 한국의 미의 정서상 마초적이고 섹시한 것 보다는 마른 스키니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거 같습니다
남성들도 우락부락한 사람보다는 아이돌같이 여리여리 청순가련한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의몸이 싫진 않습니다
노화가 느린 고운 피부, 유연한 몸,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는 아름다운 몸매, 섬세함, 공감능력 등등
생리라는 핸디캡만 없으면 다들 자기몸에 만족해 하는 신체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