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알찬 일정이네요! 남자 4분이라 체력이 좋으시다고 하니 일단 소화는 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다만, 몇 군데는 이동 동선이나 시간 배분이 조금 빠듯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한 번쯤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째 날 (고베): 도착하고 나서 바로 저녁부터 하버랜드, 난킨마치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네요. 체력이 좋아도 첫날부터 너무 달리면 피로가 빨리 올 수 있으니, 난킨마치 길거리 음식 투어는 다음 날로 미루거나 가볍게 분위기만 보시는 정도로 조절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사카 일정 동선 (4일차, 6일차): 오사카에서 덴포잔(가이유칸, 대관람차)과 우메다는 거리가 꽤 있어요. 4일차에 우메다 갔다가 덴포잔 대관람차를 찍고 다시 우메다로 돌아오는 건 이동 시간이 너무 길어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제안: 가이유칸과 덴포잔 대관람차는 묶어서 하루에 다녀오시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 (4일차, 6일차): 일정을 보니 우메다 스카이빌딩 전망대가 이틀에 걸쳐 들어가 있네요. 혹시 한 번으로 줄여서 다른 활동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활동량이 많지만, 체력이 좋으시다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일정이네요. 위에 말씀드린 부분들만 조금 조정하면 좀 더 여유롭고 효율적인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