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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부탁드립니다! 이제 중학교 들어온 중1입니다! 음 제가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 것도

이제 중학교 들어온 중1입니다! 음 제가 생각해보면 하고 싶은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정작 다 할 줄은 모르니까 유일하게 오래하기도 한 그림을 악착같이 해요. 근데 이게 너무 힘들어요. 항상 백지에 뭘 그리려하면 시작부터 잘 못하고요, 스케치도 어떻게든 완벽하게 해보겠다고 지랄하다가 힘들어서 그냥 포기해버리고요. 그러면서 뭐가 안된다 이게 안된다 이런 것들은 엄청나게 분석해고, 지쳐버려서 침대에 누워버려요. 또 이제 지혼자 틱톡 쳐보면서 비교나 하고, 7년동안 미술학원 다닐때 도대체 뭘 한건지, 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이긴 차라리 음악이나 하지, 그냥 일찍 뒤지지 이런 생각들을 자주해요. 음 이런 과정이 그림그릴때마다 거의 반복되거든요? 여기서 제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이걸 고치려면 뭘 해야되는지. 지금도 아무 방향을 못잡겠어서 지혼자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나 우울증인가? 이딴 소리 쳐하면서 이상한 검사도 다해보고, 그냥 좀 엄살 심한 거 같아요. 뭔가 게으르고 움직이지도 않는 멍청한 새끼, 음 이 상황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단 다른 사람한테 의견을 제시받는 편이 조금 더 뭔가 괜찮을 거 같아요. 뭔가

방향 제안

설명

완벽 대신 과정

못 그려도 괜찮아요. 5분만 그려도 괜찮아요.

‘완성’보다 ‘흔적’을 남겨보세요.

비교 대신 기록

틱톡 대신, 내 그림을 모아두는 폴더를 만들어보세요.

어제보다 오늘의 흔적이 중요해요.

감정 분리 연습

“그림이 안 됐다”와 “나는 못났다”는 다른 말이에요.

감정과 평가를 분리해보세요.

작은 루틴 만들기

하루 10분, 낙서든 뭐든 그려보는 습관.

결과보다 ‘그리는 나’를 기억하는 연습이에요.

누군가와 나누기

지금처럼 말해주는 것 자체가 치유예요.

계속 나눠주세요.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