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최근 마음이 힘든 일이 많아 안정을 얻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 보다가 성경을 조금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걸 뭐라고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나도 예수님을 따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그런데 이게 신앙심인건지 그냥 위인(?)을 향한 존경심인지 잘 모르겠고…왜냐하면 저한테는 예수님이 신 보다는 사람…?으로 느껴져서요…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교회나 성당에 가면 성경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저도 그런 수업?을 듣고 싶은데 그래서 성당에 다니려고 하거든요. (교회보다는 성당이 더 마음에 들어서요) 찾아보니까 6개월 동안 예비 신자 공부?를 해야 한다는데 제가 학원을 많이 다녀서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일주일에 몇 시간씩 해야 하나요?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은 친절하신가요?그리고 또 궁금한게 있는데 세례가 뭔가요?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세례를 받으면 저는 뭐가 달라지는 건가요?마지막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 저희 가족은 제사를 지내고 차례를 지내는데 교회 다니는 친구들 보니까 이런걸 안하더라고요… 성당도 똑같이 제사 못 지내나요?요약1. 원래 무교였던 사람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따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이것은 신앙심이 생긴 것인가 아니면 그저 존경심인가2. 예비 신자 교육…?은 일주일에 몇 시간 하나요?3. 세례가 뭔가요?4. 성당에 다녀도 여전히 제사와 같은 가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