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30살 되는 여자입니다아버지는 1급 장애시고 친오빠는 결혼 후 자식이 2명이 있습니다.현재 가족간병으로 되어있어어떠한 직장도 구하지 못한 채친오빠의 사업일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주 6일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근무 해서 한달에 150을 받고 생활중입니다.(친오빠 생활비+내야하는 벌금+기름값 등등등 돈이 없다며 이돈만 받고 있어요)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 후 아버지 간병을 10년 가까이 하다가현재는 병원에서 생활 하시고 계시구요약 2200만원 정도 되는 오래된 아파트를 지난 10년 간병의 결과물로 제 집 명의를 받았으나올해 초 이 아파트 마저도 팔고 오빠에게 돈이 그대로 가는 상황이 왔습니다.(돈을 꼭 갚겠다고 했으나 아빠는 저에게,저에겐 아빠에게 갚는다 한 후 갚은적 없습니다)돈을 받고 있지도 않고 심지어 작년엔 500만원까지 신용대출을 빌려 오빠에게 주었는데요.. (이건 3년으로 오빠가 갚고 있어요)제가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어현재 아무 말도 못하고 이용만 당하고 있습니다아버지는 이 모든일을 알고 계시나 가족간병도 풀어주시지 않고 지켜먼 보며 입으로만 저를 꾸짖습니다이제 결혼을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 자꾸만 욕심이 생기지만자꾸 이 모든 이용만 당하는 희생만 당하는제 인생을 끝내는 방법 외엔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제 편이 되어 줄 사람 조차 없고제가 싫은 소리만 했다하면 욕설 비난 큰소리를 하는 집안입니다어떻게해야 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너무 힘이 들어 살고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