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반적으로 취업이 힘든 상황인건 맞습니다.
기업들이 공채 채용 비율도 많이 줄였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 채용문이 많이 좁아졌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스팩에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사람들도 이직하기가 너무 어려워져서, 회사 그만두지 말라고하는 판인데. 신입으로 지원하시는 거면 더 힘드실 수 밖에 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스팩이 어떤 상태인지도 중요하지만, 업종의 영향도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미대를 나오셨으면 디자인 계열로 알아보고 계실텐데, 그쪽이 원래 자리가 많은 편이 아닌 걸로 알고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미대 나온 친구들은 스팩이나 여러모로 엄청나서 대기업에 바로 입사한 친구들이 아니면, 대부분은 좀 힘들더라구요.
입사가 쉬운 업종은 아무래도 영업직이나 회계 같은 직업종일겁니다.
그런류의 직업은 어느회사나 꼭 필요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일단 해당 직업종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많습니다. 당연히 합격률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취업이 힘들어지면 아무래도 인맥을 통해서 입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더군다나 요즘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좀 쉽지 않아서, 믿고 오래 일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소개받아서 채용하는 경우들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부모님이나 지인 소개를 통해 입사한 분들이 좀 있는 걸 겁니다.
수도권 4년제 졸업인데다가 400곳을 지원하셨는데, 면접을 3곳에서 밖에 연락이 안왔다면.
확률상 많이 저조하신 편이긴 합니다.
이력서랑 자소서를 좀 컨펌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채용박람회 같은곳을 가시면, 무료로 진행하는 곳이 있습니다.
아니면 대학교에서 첨삭해주는 곳이 별도로 있기도 하구요.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