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쓰레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활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폐기물 소각 발전(열병합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쓰레기 소각 발전(Waste-to-Energy, WtE)”라고 해요.
쓰레기를 소각하면 고온의 열이 발생하고, 이 열로 물이 끓고 증기가 생기며, 그 증기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 이 과정은 화력발전소와 유사하지만, 연료가 석탄/가스 → 생활 쓰레기라는 점이 다릅니다.
한국
서울 양천소각장, 노원자원회수시설 등에서 소각 + 전기 생산 + 지역 난방까지 겸하는 열병합 시스템 운영 중
"자원회수시설"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본
일본은 WtE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진국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에서 대부분의 쓰레기를 소각 + 전기 생산
유럽
스웨덴은 오히려 쓰레기를 수입해서 발전소에 사용할 정도
전체 가정 난방의 20% 이상을 WtE로 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