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라운더들은 바로 다음 해에 나오는 경우도 있고(올해 정현우, 김영우, 배찬승 등), 1라운더 중 퓨처스에서 다듬고 2~3년 후에 올라오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위 라운드 선수들은 팀 사정에 따라 다르기도 한데 평균적으로 1군에 올라올 자질이 있는 선수들은 백업으로라도 3~4년, 2군에서도 성적이 안좋으면 극단적으로는 아예 못올라오거나 몇 년 후에 잠깐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게 워낙 선수마다 다 달라서 대충 몇년 후에 올라올거라는 예상을 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만년 2군에 있다가 갑자기 잘해서 콜업되는 경우도 있고, 하위 라운더인데 바로 주전감이 되는 경우 등 뭐 많거든요.
관심있는 선수가 있다면 내년 그 선수의 기록을 보면서 예측해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