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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아 지식인분들께 여쭙니다 저는 36살 남자입니다어려서부터 좀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참고 살았고요

저는 36살 남자입니다어려서부터 좀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참고 살았고요 그래도 부모님이 공부는 책임지신다고 노력해주셔서 대학까지 나왔습니다근데 이게 끝이 아니더군요 결혼도 해야하고 애도 낳아야하고 저는 집이 가난하니까 다 포기를 했습니다애초에 학교다닐때도 돈도없고 하니까 자신감도 없고 연애를 못했습니다 썸은 탔지만 제가 고민고민하다가 다 흐지부지됐습니다친척어른들은 저희부모님들 젊을때 무시하고 신경도 안쓰다가 이제와서 결혼안하냐 이러는데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부모님은 저한테 결혼 아이 이런이야기 못하십니다제가 어렵게 커서 하고싶은거 못하고 입고 싶은거 못 입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 커와서 제 자식은 이런걸 겪게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안되는 머리로 공대졸업하고 지금 과장으로 살고 있지만 저는 아직 부족한거 같습니다결혼을 해도 제 아이가 좀 부족하게 클거같아서요친척동생들은 다 잘 살아서 지금 유학도 가있고 합니다좀 이런 생각이 계속 들어서 연애가 잘 되다가도 제가 그냥 떠나보냅니다그래서 혼자 많이 울고 맨날 술만 먹습니다저는 어떻게 살아야 되나요 형님들

그럼 남자만나세요

왜 여자만나 이시대에?

남자만나면 고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