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크게) 죄송합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몇 반 누구누구입니다. 사실... 선생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며칠 전 추석 연휴 전날에 크록스를 신고 등교해서 교무실에 갔을 때, 사실 친구들과 논다고 오래 남기 싫어서 치과를 간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정말 부끄럽고 지금도 계속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그냥 이 상황을 피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서 그렇게 행동한 것 같습니다. 이 거짓말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날 치과에 간 적도 없고요. 이 상황을 부모님께도 설명드렸고 다시는 크록스를 신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고 부모님과 약속했으니 한 번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제가 한 행동을 지금도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