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영어쪽이면 영어학원을 가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가고 싶은 고1학생입니다 지금 저는 수학학원만 다니고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영문학과를 가고 싶은 고1학생입니다 지금 저는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어요.. 근데 영어학원을 다니는게 맞는걸까요? 제 진로가 아직 확실한 직업은 없지만 번역일을 하고 싶고 영어로 된 문장을 해석하거나 뜻을 알아가며 하는게 저한텐 재밌어서 영어영문학과를 가고 싶은데요. 그래서 영어학원을 다녀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원래 영어학원을 다니다가 끊었습니다.. 학원비가 30~40만원정도 했었는데요 부모님께 너무 부담이 될까봐, 학원 숙제가 감당이 되지 않고 또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끊게되었습니다 영어 학원은 끊은다음에 시험을 딱 한번 봤습니다 (2학기 중간고사) 제 스스로 시험공부를 늦게 준비하고 딴짓을 많이 하다보니 시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더 정신을 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 시험 성적은 잘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제 진로가 영어쪽이기도 하고 대학교도 인서울 대학을 가고싶은 마음이 커서 영어 학원을 다녀야하나 걱정이 생깁니다.. 저 어떡해야 할까요?? 공부를 더 열심히 하려면 무슨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영어영문학과를 목표로 한다면 학원에 꼭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시험 점수보다 영어를 실제로 읽고 해석하며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거예요. 번역이나 문장 분석 같은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스스로 실력을 쌓는 방법도 많습니다. 원서를 읽거나 영어 뉴스, 영상 자료를 활용해 보는 것, 짧은 글을 번역해 보는 연습, 문장 속에서 어휘와 문법을 익히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공부를 꾸준히 하려면 목표를 명확히 하고, 하루 30분씩이라도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게 좋아요. 자신이 왜 공부하는지,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은지 계속 떠올리면서 공부하면 집중력도 올라가고 동기도 유지되죠. 시험 전에는 무작정 달리기보다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더 효율적이에요.

결론적으로, 학원 없이도 스스로 즐기면서 영어를 읽고 쓰는 습관을 꾸준히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학원은 계획을 분명히 세운 뒤 부담 없이 활용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