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딱 3일된 남친이 있어요 학교는 다른 학교지만 집도 가깝고 3일치곤 자주 만난거 같아요 근데 제 남친이 전여친이 엄청 많고 인기도 많고 여사친도 좀 있어요.. 남친은 전여친들이랑 오래가지는 않았고 오래간게 한두명 정도 밖에 없을거에요 근데 저는 남친의 전여친들처럼 엄청 이쁘고 귀여운 것도 아니고 다른 학교에요 제가 어제 남친한테 갑자기 나를 떠날까봐 무섭고 많이 못 보면 마음이 없어질 수도 있을거 같아서 무섭다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때 남친은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절대 안 떠난다고 평생 좋아할거라고 얘기를 해줬어요 어제는 좋았지만 사귀고 난 후로부터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지내고 있어요 남친이 너무 좋아서 언젠간 올 이별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불안해요 지금은 비연이지만 곧 공개연애를 하기로 했고 이번주 일요일에 약속도 잡았는데요 이 행복이 쭉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저도 남친이랑 최대한 안 싸우려고 하고 짜증도 안 내고 잘 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남친도 그걸 아는건지 저한테 되게 잘 해주고 정말 사랑해주는게 느껴지긴 하는데도 너무 무섭네요.. 지금이 두려운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얘 없이는 진짜 못 살거 같은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