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것도 학폭에 해당할까요? A,B,C 중학생 3명이 같은반 친구입니다. A군은 ADHD 경계선 수준입니다. 친구가
A,B,C 중학생 3명이 같은반 친구입니다. A군은 ADHD 경계선 수준입니다. 친구가 별로없던 A군은 C군과 곧잘 장난도 잘치며 친구라고 생각합니다.문제는 B군이 C군과 상당히 친한 친구여서 A군은 할수없이 B군을 친구로 생각해야했습니다.B군은 평소 학교 매점에서 A군에서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하며 조릅니다.그렇지 않은면 절교 한다니 C군과 함께 같이 안논다는 식으로 반협박식으로 이야기하곤 합니다. A군은 친구를 잃을까봐 할수없이 사줄수밖에 없었습니다.최근에는 도서관에서 B군이 A군에게 아버지께 2만원 토스로 보내달라고 하라면서 그걸로 밥사달라고까지 하였으며 커피전문점에서 커피까지 사달라고 하여 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B와 C군은 집에 간다고 하면서 .. 결국 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물론 A군이 안사주면 되는거고 같이 친구 안하면 되지만 A군은 C군과 친구하기 위해 B군에게 끌려다녀야 했습니다. 자발적인 의사지만 A군의 심적인 부분을 B군이 교묘히 이용한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A군이 사준다는게 학습이 된거죠.이러한 일들이 일주일에 2번은 지속적으로 반복되었습니다.어린놈들이 벌써부터 저런 생각을 하고 괴롭히고 있다니.
학폭 그자체이죠.
옆에서 지켜줘야 할 애를 이용하고 사람이 아니라 자판기로 생각하니 말이 안되죠.
카톡 증거 등 최대한 있으면 수집한뒤에 학폭위원회 열어서 전부 다 제출하고 걔네 학부모들에게 손해금 얻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