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드리겠습니다.
1. 왜 +김프 없이 USDT가 들어왔는가?
아래 경우들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
1) 김프는 “USDT → 원화” 혹은 “원화 → 암호화폐” 쪽에서 더 강하게 나타남
김프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예: BTC, ETH 등)가 원화 거래소에서 더 높게 거래되는 현상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스테이블코인(USDT 등)은 해외가격과 거의 동일한 경우가 많아서, 김프 차이가 적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당 자료 입니다.
2) 환율 변동 또는 수수료 차이로 김프 효과 상쇄됨
업비트 → 바이비트 전송 과정에서 송금 수수료, 네트워크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 비용이 +김프를 상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 원화 환율 변화가 더 크거나 변동폭이 커서 김프 효과가 체감 안 될 수도 있습니다.
3) 입금 시점의 거래소 가격 반영 방식
입금은 단순한 송금 절차이며, 그 시점의 시세가 아니라 블록체인 전송 완료 시점의 가격 기준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업비트에서 팔아서 USDT로 바꾼 시점과 바이비트에 입금된 시점의 시세 차이도 있고, 그 사이에 가격 변동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4) 거래소 내부 정산 방식의 차이
일부 거래소는 입금된 자산을 “미결정 가격 + 내부 환산율”로 처리할 수 있고,
“입금 알림 가격” 자체가 고정된 환율 기준이나 내부 환전 방식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종합하면, “7% 김프”가 있다는 말이 맞다고 해도, 송금 비용 + 시세 변동 + 거래소 정산 구조 때문에 당신이 느낀 거래 흐름에서는 김프 효과이던 게 사라지거나 미미해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