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는 역사적으로 착취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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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그리스는 오랜 역사 동안 다른 제국이나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착취당한 시기가 여러 번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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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기별로 보면
1. 로마 제국 지배 (기원전 2세기~)
• 로마가 그리스를 정복하면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정치적 자율성을 잃고
세금·자원·노동력 등을 로마에 바쳤어요.
• 문화적으로는 그리스 문화가 로마에 영향을 줬지만, 경제적으로는 로마에 예속된 상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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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스만 제국 지배 (1453~1821년)
• 이 시기가 **가장 대표적인 ‘착취 시기’**예요.
•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을 점령한 뒤,
약 400년 동안 그리스를 지배했어요.
• 그리스인들은
• 높은 세금 징수
• 강제 노동
• 이슬람으로 개종 압력
• 자국 문화·언어 억압
등을 겪었어요.
➡️ 경제·정치적으로 오스만 제국에 철저히 종속된 착취 구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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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근대 이후 – 외세의 경제적 영향
• 독립 후에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의 열강이
정치·경제적으로 간섭하거나 부채를 이용해 영향력을 행사했어요.
• 최근엔 2008년 이후 유럽연합(EU) 부채위기 때,
국제기구(IMF, EU, ECB)의 긴축 정책으로
국민 생활이 어려워지며 “현대판 경제적 착취”라는 비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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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그리스는 역사적으로 여러 시기에 외세(로마·오스만·열강 등)로부터 정치적, 경제적 착취를 받은 경험이 있는 나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