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정읍역에서 용산역이고, 내용은 용산역에서 홍대 가는 것이네요. ㅇ.ㅇ);
코레일톡 앱으로 KTX 승차권을 구매하면 역에서 별도로 할 건 없고, 앱 상에서 확인 가능한 승차권 페이지에 출발 15분 전부터 탑승 승강장 번호가 보이니 그걸 보고 해당 승강장으로 가서 용산역으로 가는 KTX를 탑승하고 용산역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별도로 승차권을 누구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습니다. 검표는 차내에서 승무원이 돌아다니면서 PDA로 정보 확인 후 예매 정보와 맞지 않는 경우 - 성인이 어린이나 경로 등 할인 요금을 내고 타거나, 빈 좌석인데 승객이 있다거나 할 때 - 에만 승차권 제시를 요구합니다. 정상적으로 타면 그냥 지정된 호차와 좌석번호에 앉아서 타고 가면 됩니다.
용산역은 철도역과 지하철역(1호선, 경의중앙선)이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용산역 도착 후에 3층 맞이방 쪽으로 올라와서 맞이방으로 나갔다가 교통카드를 찍고 다시 들어오거나, 3층 올라와서 위치하고 있는 승차용 교통카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 타는 승강장으로 이동해도 됩니다.
정읍에서 쓰던 교통카드가 있으면 서울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없으면 맞이방 나가서 1회용 교통카드 발권 받아서 이용하면 됩니다.
용산역에서 홍대입구역을 가려면 경의중앙선(문산 방면)을 타면 됩니다.
용산역의 경의중앙선 문산행 승강장은 2번으로 앞서 설명한 것처럼 교통카드 찍은 다음에 2번 승강장으로 내려가서 '문산행 열차'를 타고 4번째 역(약 10분 소요)인 홍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가끔 '일산행 열차'도 있는데 이거 타도 됨).
이후 다시 용산역 올 때는 경의중앙선 홍대입구역에서 지평/용문/팔당/덕소행 열차 중 하나를 타고 4번째 역인 용산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하차 후 다시 기차를 탈 때는 교통카드를 맞이방으로 가서 개찰구에 하차 태그를 찍거나, 승강장이나 선상통로에 있는 하차용 단말기에 찍어야 됩니다(안 찍으면 다음에 수도권에서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패널티 요금 부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