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걱정을 하고 계신 게 느껴집니다. 요즘 뉴스나 사회 이슈를 보면 불안하거나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해요. 말씀하신 내용처럼 검찰청, 방첩사, 외국인 정책 등이 한꺼번에 바뀐다면 나라의 안전이 흔들릴 것 같다는 우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검찰청이나 방첩사 폐지는 실제로 간단히 이루어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이런 기관들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마음대로 없앨 수 없습니다. 설령 조직 개편 논의가 있더라도, 그 기능(예: 범죄 수사, 간첩 대응)은 다른 기관으로 이관되어 치안이나 안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정됩니다.
그리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나 투표권, 부동산 문제 같은 부분도 현재는 사실과 다른 오해가 섞여 있습니다.
중국인은 일부 관광지(제주도 등)에서만 단기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며, 본토 입국은 비자가 필요합니다.
외국인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지 않으면 투표권이 없습니다.
부동산은 법적으로 외국인도 구매 가능하지만, 내국인과 같은 세금·법적 의무를 부담합니다.
의료 혜택 역시 외국인은 건강보험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즉, 말씀하신 우려와 달리 안보·법질서 시스템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정부 정책도 국제 관계와 국내 여론을 고려해 조정되고 있습니다.
요즘 사회 분위기가 불안정해 걱정되실 수 있지만,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작동하고 있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