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약 이름마다 성분과 작용이 달라, 몽롱함이나 무기력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다릅니다. 하루 종일 기운이 빠지는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졸림이 덜한 저용량 항히스타민제나 카페인 함유 복합제, 혹은 패치형 멀미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이 적고 약한 멀미약 추천*
-이지롱 내복액 / 이지롱정
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 + 피리독신 + 카페인
특징: 카페인이 들어 있어 졸음을 완화하며, 스코폴라민(패치 성분)이 없어 덜 몽롱함.
권장 대상: 약에 민감하거나 단거리 이동 시
-노보민정 / 소보민정
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 기반 복합제
특징: 작용 시간이 짧아 부작용이 오래 지속되지 않음.
권장 대상: 단거리 이동자, 3~4시간 내 여행
-보나링츄어블정
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 단일제
특징: 씹어서 복용하는 형태로 용량 조절 쉬움. 졸림이 있으나 비교적 약함.
권장 대상: 멀미는 심하지 않지만 속이 울렁거리는 경우
-토스롱액
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 + 피리독신 + 카페인
특징: 카페인이 포함되어 깼을 때 피로감이 덜함. 스코폴라민 없음.
권장 대상: 약한 멀미, 부작용 걱정 있는 사람
-패치형 키미테 (Scopolamine 패취)
특징: 붙이는 제형으로 위장 경로를 거치지 않아 속에 부담이 적음.
단점: 스코폴라민 성분 때문에 일부에게는 입마름·동공확대·가벼운 어지럼 있을 수 있음.
권장 대상: 장거리 여행 시, 먹는 약이 부담스러운 경우
선택 팁
단거리 이동(3~4시간 이내): 이지롱, 노보민, 소보민
장거리 이동(4시간 이상): 메클리진 성분의 화인탈, 노량, 키미테 패치
졸림이 싫다면: 카페인 함유(이지롱, 토스롱 등)나 저용량 제제
수면 유도 원하면: 카페인 없는 해피트립액, 마미즈시럽 등
즉, 졸림이나 몽롱함이 가장 문제라면 이지롱정 또는 토스롱액이 가장 무난하고 부작용이 적은 선택입니다.
패치형인 키미테는 효과가 강하지만, 부작용이 체질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