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하려고 하는군요.
아래에 서귀포 올레시장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정리하였습니다.
천지연폭포 (야간개장) & 새연교 (야경)
외돌개 ~ 돔베낭골 산책로 (올레7코스 일부구간, 왕복 80분 소요)
돈내코 (원앙폭포)
윈드1947 (카트, 서바이벌, 스나이퍼)
세리월드 (카트, 승마, 미로공원)
쇠소깍
제주제트 중문점 (중문 대포포구 : 제트보트, 파라세일링, 배낚시)
제주해양레저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밴드웨곤, 스노클링, 파라세일링, 보트투어, 제트스키, 카약투어 등)
지삿개 주상절리대
중문해수욕장
천제연폭포
박물관은 살아있다
외돌개 ~ 돔베낭골 산책로는 바닷가 절벽 옆으로 난 길인데
경관이 빼어나서 올레코스 가운데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길이 대체로 그리 경사지지 않아서 걷기도 좋구요.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 안부는 날이라면
꼬~옥 걸어보세요.
지삿개 주상절리대는 해안에 형성된 기암절벽으로
5~6 각형 모양의 여러 돌기둥이 한데 뭉쳐서
마치 위로 솟아오른 듯한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와 어울어져서 장관을 이루는데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해안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데요...
경관이 매우 좋구요.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지며 뒤로는 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서
해안 절경을 볼 수 있으며 그 절벽 위로는
하얏트호텔, 신라호텔, 롯데호텔이 나란히 있습니다.
중문 해수욕장에서 각각의 호텔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해수욕장에서 호텔로 올라가거나 호텔에서 해수욕장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눈의 착시효과를 활용한
트릭아트 작품 등을 전시해 놓은 곳이예요.
나 자신이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아서 저도 몇 장을 찍었어요.
나름 인상적이었던 관광지랍니다.
다음은 제주도 여행할 때 도움이 될만한 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숙소 위치를 잘 잡으면 제주도를 원할하게 구경할 수 있는데요...
서귀포시 중문 쪽에 숙소를 잡으면 여러 면에서 편하답니다.
중문에는 관광지가 많이 모여 있어서 관광하기가 무척 편하구요.
지역을 나누어서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편의점, 식당, 마트, 이마트, 맥도날드, KFC, 커피숍,
치킨집, 피자집 등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지내기에도 좋구요.
그럼, 중문 근처에 있는 예쁜펜션을 소개할께요.
다솜펜션이라는 곳인데요...
할인행사를 해서 객실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구요.
여기를 통해서 렌트를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문에 있는 컨벤션센터를 조금 지나 대포항이라는
작은 포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다솜펜션...
숙소에 처음 도착해서 2층 객실로 올라가는 갈색의 나무 계단...
계단 부터가 마음에 들었어요~
나트막하여 아이들이 오르내리기에도 큰 위험이 없어 보였지요.
저희는 24평 객실에 묵었는데, 부엌과 식탁이 놓인 거실을 사이로
꽤나 큰 방이 두개 있었습니다.
어른 여덟명 정도는 무리가 없어 보이는..^^
우선, 화장실 부터 살폈습니다.
(제가 워낙 화장실이 깨끗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화장실은 물기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었고,
하얗고 깨끗한 수건이며, 갖가지 소모품들이 정갈하게 비치 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부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릇들...
그 가지런함과 청결함이 제 눈을 확 끌었습니다.
이부자리들도 모두 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대포항이 자리잡은 바다가 내려다 보입니다.
거실에서 일출을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쉽게도 저희는 보지를 못했지만 말입니다.
음...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만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솜펜션에 계신분들... 참으로 친절합니다.
무엇이 필요하거나 궁금하거나, 또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음..설명 필요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