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9년에 결혼 준비 중 제가 청약으로 아파트에 당첨되었고, 시부모님께서 계약금 4천만 원을 지원해주셨습니다이후 2021년에 결혼식을 하고, 청약된 아파트로 들어왔습니다 시부모님께서 집을 해주신다고 3억을 주셨고, 1억은 아파트 잔금으로 납부 2억은 대출 후 은행 예금으로 넣어두었습니다저는 결혼 직전에 큰 사고를 당해 이후 대부분 주부로 지내며 중간 중간 짧은 시간 알바를 했습니다남편이 혼자 외벌이를 하여 월급 관리를 제가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2022년경 남편이 저 몰래 약 7천만 원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했고, 이자가 매달 30만 원 정도 나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당시 저는 주식을 처분해 대출을 갚으라고 했지만, 남편은 마이너스라 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또한 2024년 여름, 남편이 예금으로 넣어두었던 2억 원을 몰래 코인에 투자했다가 모두 손실이 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남편은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폭언을 자주 하고 있어, 저는 이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현재 재산은 청약으로 구입한 아파트 1채뿐입니다.아파트 현재 시세: 약 6억초기 구입금: 3억4천(남편 부모님 지원 1억4천 + 대출 2억)대출 명의: 저, 상환은 남편 월급에서 이루어지고 있음남편은 아파트 50%를 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청약 당첨이 제 명의였고 대출 명의가 제 명의이며남편이 받은 부모님 증여금과 투자 손실 등 은닉 사실이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따라 재산분할과 이혼 사유 관련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변호사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그리고 제가 대출 2억을 전부 납부하면 저에게 훨씬 유리한지 알고싶습니다! 관련태그: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