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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뼈쪽 찌릿함 제가 안경을끼고 옆으로 엎드리면 안경 코받침 한개가 코뼈로 오는데 그상태로

제가 안경을끼고 옆으로 엎드리면 안경 코받침 한개가 코뼈로 오는데 그상태로 있으면 코뼈쪽이 찌릿하다해야되나? 그 부분만 신경쓰이는 그런게 있어요. 야구 좋아해서 선글라스도 끼는데 썼을때 코받침이 시야에 걸리면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또 찌릿거려요. 해결방법 없을까요?

현재 말씀해주신 상황을 들어보면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코받침이 코뼈의 특정 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거나 자극해서 발생하는 불편함인 것 같습니다. 특히 엎드리거나 자세를 바꿀 때, 그리고 시야에 걸릴 때 신경이 쓰이는 것은 그 부분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뜻이죠.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는 전문적인 피팅을 받는 것입니다. 안경원에서 코받침의 각도, 간격, 높이를 고객님의 코 모양과 가장 잘 맞도록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엎드리거나 움직일 때 압력이 집중되는 부분을 분산시키도록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코받침 종류를 변경해보는 것입니다. 현재 코받침이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이라면, 면적이 넓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코받침으로 교체하여 코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접촉 면적을 넓혀 압력을 분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안경테 자체의 무게 중심을 재조정하는 것입니다. 안경테가 너무 무겁거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으면 코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집니다. 가벼운 소재의 안경테를 선택하거나, 다리 끝부분에 무게추 역할을 하는 부품을 추가하여 코 쪽의 압력을 귀 쪽으로 분산시키는 피팅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글라스의 경우 일체형 코받침보다는 콧대 모양에 맞춰 각도 조절이 가능한 가동형 코받침이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시야 방해와 찌릿한 자극을 동시에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야에 걸리는 것을 참으려고 하기보다는, 안경사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팅을 받아보시는 것을 가장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