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60일 넘어가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상대방이 정말 표현도 잘해주고 말도 이쁘게 하긴 하는데 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항상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은 많이 하는데 그냥 항상 말만 그런 느낌이랄까 … 저랑 상대방은 장거리 연애라 자주 보기는 힘든 상황인데 상대방이 저희 집 근처로 부모님이랑 놀러 온 적이 있었습니다 전에 잠깐 보자고 햇던게 기억나 상대방이랑 10분정도 보기로 했어요 제가 이 때 대학 시험기간 이였는데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도 상대방이 너무 보고싶어 걔가 묵고있던 호텔까지 찾아갔습니다 얼굴이라도 볼라고 근데 상대방은 단지 피곤하단 이유만으로 그냥 다음에 보자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저는 서운하다고 말을 했고 상대방도 미안했는지 저희 집 앞까지 와서 미안하다고 하긴 하던데 저를 많이 사랑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