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0:41

도피성 유학 고민 제목대로 도피성으로 유학을 떠나고 싶은 중3 학생입니다.도피성이라고 표현하는 게 가장

제목대로 도피성으로 유학을 떠나고 싶은 중3 학생입니다.도피성이라고 표현하는 게 가장 알맞을 것 같아서 그렇게 표현을 하였는데, 저는 현재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요.(꿈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기준, 한국에서는 그걸 펼칠 수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미국 같은 개방적인 나라가 아닌 이상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하겠지만요.(참고로 가고 싶은 나라는 일본/미국입니다.)그래도 한국에서는 유독 넘어야 할 장애물이 더 높은 느낌이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학을 가고 싶기도 하고, 가장 큰 건 그냥 한국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안 들어요. 다른 나라에서 보이는 장점들이 너무 크고요.물론 그 나라들에서 몇 년간 살아본 건 아니지만, 단편적으로 봤을 때 한국의 단점만 보이고 타지의 장점만 보인달까요.또, 부모님, 가족들과의 관계 문제에서도 사이가 최근 많이 틀어져서 돌이킬 수 없는 정도에 다다라서 ㅠ 이것 때문에 도피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당연히 유학을 가려면 부모님 동의나 뭐 그런 게 필요하기도 하지만, 제 혼자만의 생각으론 오빠가 같이 갈 수만 있다면 같이 가서 서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아무튼 큰 틀은 이런데,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서 이해가 안 가실 수도 있지만, 정말로 저는 더 이상 여기 살고 싶지 않고, 도피성인 걸 인지하고 맞다고 하더라도 유학을 가고 싶어요.언어 장벽도 문화 차이도 알겠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느낌이에요.조언을 받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도피가 만약 좋은 건 아니지만 너무 힘드시면 하나의 방법이긴해요... 그치만 유학 간다고 해서 당장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막상 그런 거 아니라는 거는 알고 계시죵?? 현실은 드라마가 아니니까요..ㅠㅠ 유학가고싶으면 일단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거니까 가족관계 얼른 회복하는 게 우선일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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