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3:50
피부 냉동치료 후 증상 피부암 직전단계 진단받고 병원에서 6개월만에 피부 냉동치료 4차 받았습니다.교수도 병변이
피부암 직전단계 진단받고 병원에서 6개월만에 피부 냉동치료 4차 받았습니다.교수도 병변이 평소와 다르지 않게 특이사항이 없다고 했고 육안으로 보기에는 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 안 받을까 하다가 그 전대로 냉동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교수가 직접하지 않고 다른 간호사 같은 사람이 하는데 분사를 피부에 떨어져서 하는 게 아니라 피부에 직접 대고 했습니다.너무 아팠지만 치료니까 참았고 치료받고 부위를 교수가 확인도 하지 않았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한 시간 후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진물이 나오기 시작했고 병원에 전화하니 연고 바르고 호전없으면 개인피부과 진료받으라고 합니다.염증 생길까 더 악화될까 너무 겁납니다. 그리고 상태를 확인해보자는 말도 없이 개인 병원 가라는 병원측 태도에 너무 화가 납니다.피부에 직접 대고 액화질소를 뿌리는 게 케이스에 따라 적용되기도 하는지, 냉동치료는 간호사가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는 게 정상 치료 과정인 건가요?첫 사진이 치료받기 전두번째이 현재 상태, 그 다음이 치료받고 난 후 1시간입니다.
올려주신 상태는 냉동치료 후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강한 수포, 부종, 진물 반응으로 보입니다.
액화질소를 피부에 직접 닿게 하며 시행하는 방법은
심부까지 얼려야 할 때 사용되는 방식이라
아프고 시술 후 수포가 더 크게 생길 수 있습니다.
즉, 방식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시술 강도가 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냉동치료는 의사만 할 수 있는 시술이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의사의 지시하에
전문 간호사가 보조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시술 직후 의사가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 맞습니다.
현재처럼 수포가 생기고 진물이 나오는 과정은
강한 냉동치료 후 흔한 반응이며
염증이라기보다 조직이 괴사되며 회복하는 단계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2~3일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며
물집을 터뜨리지 않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진물이 계속 늘거나 통증이 심해지고
주변이 붉게 퍼지면 2차 감염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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