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2:24

해외 유학•어학연수 가고싶은데 어떻게 갈 수 있나요(궁금한점)? 안녕하세요! 2025년기준 중2 학생입니다 중1 2학기 기말 끝나고나서 지금까지 영어에

안녕하세요! 2025년기준 중2 학생입니다 중1 2학기 기말 끝나고나서 지금까지 영어에 관심이 엄청생겨서 자연스럽게? 외국 유학•어학연수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늠이 안가서 고민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추후에 ppt제작을 하여 내가 왜가고싶은지 어떻게 갈수있는지, 비용 등등을 정확하게 모르기때문에 긴글 작성합니다! 마춤법, 띄어쓰기가 틀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어느나라,어느지역을 가는것이 좋을까요? 저는 되게 날씨,자연환경이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더 온화한?곳을 가고싶다 라는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시차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긴 한데 아무래도 내가 진심으로 하고싶은걸 한다고 생각하니까 시차는 별로 생각 안하게 되더라고요 두번째, 어느정도 돈이들까요? 학비, 생활비, 교통비, 용돈?등등등… 일단 적으면 1-2달 많으면 1년 정도 생각하고있어요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어느정도 드는지 궁금합니다! (추후에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조정할 생각입니다) (+ 미국 환율을 보니까 1달러에 1500원 정도 하는것 같더라고요..) 세번째, 수업방식은 어떤가요? 저는 초,중2 까지 한국식으로 들어서 한국이랑 비슷한 수업을 듣고싶긴한대 내심 활동형,참여형으로 말을 하게 만드는? 최대한 영어를 많이하는 수업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but 전 진짜 극극극 I여서 지금 이 글 쓰는것도 되게 부끄럽..) 네번째, 생활? 이런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건도 돈 쪽에 들긴하는데.. 기숙사를 들어야 할까요? 아님 따로 자취를 하거나 홈스테이?이런걸 찾아봐야할까요? 근데 홈스테이는 그지역의 가족이랑 같이 사는느낌보단 제기준에 방하나 빌려서 사는 느낌이 강하것같아서 그것도 고민입니다.. 다섯번째, 학생비자를 꼭 얻어야할까요? 나라마다 다 다르겠지만 무조건적으로 따야한다면 ’어떻게 따야하는가?‘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섯번째, 성적 조건? 이런게 있나요? 찾아보니까 토플, 아이엘츠, 그리고 듀오링고 테스트 이런것도 있더라고요ㅋㅋ 초등학교에선 시험을 안쳐서 그때 성적은 모르지만 중학교영어 성적은 시험칠때마다 80점은 넘어던걸로 기억하고 개인적으로 학원에서 풀었던 문제집, 마더텅 듣기? 중1,2를 중학교 1학년때 다풀고 풀고 채점할때마다 다 100점 이였던걸로 기역해요 그리고 전국에서 치는 ebs듣기 시험도 1학년은 95점 2학년은 100!이였어요 (자랑아닌자랑을 했네요ㅋㅋ..) 요약을 하자면1. 나라,지역은 어디가 좋은가?2. 유학•어학연수 비용은 어느정도인가?3. 수업방식은 어떠한가?4. 생활은 어떻게 해야한가?5. 비자는 무조건 따야하는가?6. 성적조건같은것이 있는가?입니다! - 지금까지 제 긴 글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중2인데 조기유학 가시려나봅니다.

1. 나라별 비용 아래 대략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하고요..

2. 이것 역시 국가별로 다르니 아래 글들 보시면 되실듯요

3. 학교를 다니느냐 어학연수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영어에 대한 학습은 좋아지죠.

4. 중학생이면 어딜 가셔도 가디언이 있는곳으로 가야합니다.

5. 국가별로 다른데요.(반드시 있어야하는건 맞아요.)

6. 대부분 있지만 그리 까다롭지는 않아요.

오히려 가셔서 레벨테스트가 어려워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아래 글들 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나름 아이들 보내려고 정말 많이 알아보았거든요..

저도 그때 갔었더라면하며 부럽기도하네요.

먼저 용어정리부터요..

어학연수는 보통 고등학교를 졸업후 대학교때나 직장인들이 가는게 어학연수고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실거면 조기유학이고요..

당연 조기유학은 3년 이상은 가셔야 효과적이고요.

단기로 방학때 다녀오실거면 영어캠프고요..

영어캠프는 보통 한두달이고요.

또한 한두달이면 비행기타고 가고 오고 시차적응하면 오셔야해요.

현지 중학교 다니시는 조기유학 추천드리지만 조기유학도 쉽지는 않아요..

열심히 공부하셔야 가능하실듯요..

저도 울 애들 보내려고 하거든요.

영국 미국 캐나다는 그닥 저렴하지는 않아요..

보통 2개월 기준 1천만원 전후고요...

1개월기준은 700만원 이상이 들죠..

개인적으론 처음이시면 필리핀이 좋다고 봐요..

어느정도 기본기 갖추고는 미국이나 영국.캐나다 가시는게 좋고요..

1대1 수업이 최고인 나라는 필리핀이거든요..

그래서 많은분들이 필리핀으로 가죠..

세부나 바기오가 유명하고요.

크게 방식은 차이가 없어요.

주로 영어캠프는 초등생에서 중학생까지고요..

근데 보통 영어캠프는 자국민끼리 하는게 훨씬 효과적이더라고요.

울 애들 보내보면서 느끼고 있네요..

부모님께 제글 보여드리면 아마 적극적으로 찬성 받을거에요.

개인적으론 아래 다른분들 답변 읽어보시면 답 나오실거에요.

1.단순히 외국인과 대화할정도를 원하시면 유학이나 어학연수 둘다 가능하죠..

요사이 많이들 가요.

대신 대충 알아들으려면 3개월...

정말 제대로 대화하고 싶으시면 최소1년은 가셔야 가능하죠..

2. 당연히 말하기 능력이 뛰어나죠..

프리토킹이 가능한 님을 발견하실듯요..

3. 가급적 그러면 좋지만 아니어도 큰 문제는 없을듯요..

4. 요사이 참 쉽지않죠잉~~~

그래도 님처럼 열심히 스펙 쌓으면 가능하실듯요.

5. 어학연수-단기간..기본 회화 위주..

유학-장기간..전공분야 전문 지식 습득...

개인적으론 필리핀 추천드려요.

필리핀의 장점이 분명 느껴지실듯요..

전 세부에서 30이 넘어서 공부 시작했어요..

님은 근데 빠르시니...

아직도 우리나란 영어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걱정 마시고 가서 부딪혀보세요..

가장 이상적인 안은 필리핀같이 저렴한 나라에서 3개월정도 지내시고 이후 미국이나 영국쪽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그게 대부분 어학연수생들의 고정 기본 코스에여..

저 역시 어학연수를 다녀와보았고요...

울 아이들 역시 영어캠프를 세차례 정도 보냈는데요..

한달만에 영어가 늘긴 어렵고요..

그냥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외국 선생님들과의 시간 이런것들이 좋아지는듯요..

당연히 영어권 국가를 가시는게 맞고요...

제일 좋은 곳은 미국이나 영국이지만...

비용 문제가 후덜덜....

조금 비용 줄여서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로도 많이 가더라고요..

전 필리핀에서 아이들 보내고 만족하여 추천드려요..

정말 영어도 중요하지만 잘먹는지 잘 케어해주는지가 훨씬 중요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영어를 어느정도 하려면 제가 보기엔 3년정도 걸리는듯요..

한달씩 천천히 준비하고 반복해서 보내다보면 어느순간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실거에요..

꼭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아래는 우리 아이들이 갔던곳 추천드려봐요..

카톡아이디 cebunolza 에요.

친절하시니 상담 잘해주실거에요..

https://cafe.naver.com/cebunolza/50433

세부의 조기유학 학교

안녕하세여. 세부에서 자유여행사와 한달살기 하우스, 게스트하우스, 화상영어 ,조기유학, 영어캠프,한국으로 망고배송.렌트카 사업을 하고있는 놀러와지키미입니다. 놀러와를 10년 ...

cafe.naver.com

다른분 답변 글 적어드린게 있어서 복사해 드려볼게요..

한번 읽어보세요...

그냥 지나가다 님의 글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기에 적어봅니다.

저 역시 영어를 잘하고 싶기에...

안녕하세요 진로를 결정 하지 못하고 휴학한지 1년이 넘은 학생입니다.

--> 음..얼마나 힘이 들까여..

요사이모든 젊은이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네여.

휴학을 한 가장 큰이유는 뭐 위에 말했듯이 진로를 확실하게 결정 하지 못했고

또 그런 상태에서 의미 없는 졸업하는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뭐.. 그렇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휴학하는 것은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빨리 길을 찾으시는게...

물론 1년동안 그냥 생각 없이 보낸건 아닙니다.

나름 필리핀 3개월 어학연수에 호주에서 TESOL 썰티피를 따고 1년정도 워홀 생활을 했죠..

--> 굉장히 시간은 알차게 보내셨네여.

그정도면 나름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셨을테고..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1년 남짓한 시간동안 저렇게 공부 한다고해서 영어가 느는건 절대 아니더라구요.

남들은 해외에서 1년 넘게 있었으면 영어 잘하지 않냐 영어좀 하겠네

이런 소리들 하시는대...절대 아니에요 1년으로 영어를 잘할려면 진짜 돈 엄청 많이 퍼 부어서 미친듯이 영어 공부 하고 한국인 절대 안만나고 한글 절대 안써야 생각 하는것 만큼 늘어요.

절대 워홀이니 1년 어학연수니 이런걸로는 영어가 안는다는 사실...

(이글을 보고 있는 아직 어학연수나 해외 경험이 없는 친구들은 이 사실 절대 잊지마시길)

--> 물론 돈을 많이 들여야 늘긴 하죠..

하지만 꼭 돈으로만 영어가 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필리핀에서 열심히 공부하시고 제 생각엔 호주에선 약간 일에 치신가 아닌가 싶습니다.

계속 필리핀에서처럼 1대1 수업이었으면 조금더 많이 늘지 않았을가요?

이 부분은 워낙 상대적인거라 말씀드리기가..

해외 어학연수시 가장 중요한건 님 말씀처럼 본인의 의지죠..

어느 누구도 내게 강요하지 않죠..

내가 열심히 한 만큼 늘어나죠..

서론이 길었네요 본론을 말하자면...

다음달 3월에 약 20일 남짓한 여행을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한국에 오면 남은 휴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야 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고민은 영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느냐 입니다.

--> 글쎄여..

이제 20일정도 남겨두고 그 사이 영어가 는다한들 얼마나 더 늘까여?

그냥 남은 기간 지금 처럼만 잘 유지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여.

조금만 더 노력하자는 취지로 버티시는거죠.

솔직히 능력되시면 2년정도 더 계시면 완전 최고인데...

사실 그게 쉽지 않잖아여..

정말 1년넘게 해외 생활을 했음에도 결국에는 저는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 한국에 맞는 영어를 해야 하잖아요..그래서 참 어떻게 공부 해야할지 답이 안서네요.

--> 근데 님은 한국에서 취업을 하고 한국에 맞는 영어를 하셔야한다....

결국 점수따는 영어 하셔야겠는데여.ㅠㅠ.

그게 현실입니다.

사회는 더욱 냉정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 결국 그일을 하니까여..(5년 이상 외국 생활을 한 직원을 선호)

말그대로 님은 영어 점수가 좋으면 되는 사람입니다.(아쉽지만 현실이죠..)

다들 그냥 쉽게 토익 준비나 해라 토익스피킹 해서 점수나 따라 하시는데

저는 그게 진짜 영어 공부 같지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시험문제에 맞춰서 공부 해서 짧은 기간안에 점수만 내면 되는게 무슨 영어 공부라는건지..

토익 잘 치고 토익 스피킹 등급 잘나온다고해서 영어 잘하는거 절대 아니거든요...

해외에서 만난 수많은 한국인들 토익 600-800 기본으로 해서 호주 오는데....진짜 저보다 영어 못하는 사람 천지구요 그냥 단어좀 많이 알아서 어휘 실력 좋은거? 뿐이에요 진짜..참고로 저는 공인영어성적 없구 시험도 쳐본적 없습니다.

물론 저도 영어를 엄청 잘하는거 아닙니다(그러면 이런 고민 하지도 않겠죠)

그냥 말 그대로 어중간 합니다.. 어휘 실력도 중3에서 고1,2 학년 수준에서 멈춰 있구요

말하거나 쓸때도 사용하는 문장이나 패턴 엄청 한정적입니다.

어휘가잘 안되니 듣는것도 제 아는 선에서만 들리고

다만 해외에서 1년 정도 산것에 대한 보상이라고는 그냥 상대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짜집기 할수 있는 능력

그리고 외국인이랑 말할수 있는(외국인 울렁증 없음)정도..?

말 그대로 어중간 하죠..... 아직 안쳐 봤지만 만약 토익을 치면 500점대?

토스를 쳐도 5등급 잘나와야 6등급?이런 느낌?

--> 이미 님이 정답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게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사람입니다.

님은 우선 이런 고민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정확히 한국스타일의 영어를 할것인지?

아니면 영어를 잘해서 그야말로 외국계 회사나 외국으로 가실건지?

후자가 아니라면 더이상 이런 고민은 시간낭비이시고요.

지금 바로 네이버 접으시고 토익 토플에 집중하세여..

만일 후자라면 다시한번 기회를 가져 영어 공부를 하세여.

그때는 워홀이 아니라 순수하게 공부만 하세여.

님 말씀대로 일은 일일뿐 절대 그 이상의 영어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외국에서 대학을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정말 영어를 점수가 아닌 잘하고 싶다면.)

취업을 위한 실용성 없는 공인 영어 성적 말고 진짜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 공부 해야할까요????

--> 지금 님에게 필요한건 재충전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영어 공부의 왕도는 없습니다.

그냥 장기간 누가 오래 영어에 노출되었느냐에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6-7년을 공부하시고도 영어가 완벽하게 되지않는분 대다수입니다.

이유는 단하나....

어차피 영어는 계속 변해가고 또한 우리의 언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느정도까지 공부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누가 더 영어에 대한 관심이 많으냐가 이기는 싸움인거죠.

마인드가 저와 비슷한듯하여...잠시 끄적거렸습니다.

저 역시 장시간 영어공부에 스트레스받다가 지금은 영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어차피 못하는 영어 외국인과 편하게 대화하며 미안하다 잘 이해 못했다 다시 말해줄수 있냐라며 하나씩 의미를 알아가는 영어는 완벽히 내것이 되어 가더군요..

조금씩 조금씩 영어는 그렇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여...

1년이 가장 힘들때입니다...

그걸 넘으면 2년이 되시고...

또 3년이 되시고...

그럼 어느 순간 님이 생각하는 그 자리에 님이 있을듯합니다.

일단 잘 마무리 하시고...

한국와서는 화상영어 같은 것 해보시는것 추천드리고요..

외국인 친구들 사귀는것 역시 추천드립니다.

중요한건 후자라는 경우에여.....

한국에서 취업하려면 절대 이렇게 공부하면 안되세여..

무조건 점수따는 영어하셔야해여..

말이 길었으나 의미는 잘 전달되었으리라 봅니다.

부족하지만 님보다 인생선배고 나름 영어공부도 해볼만큼 해본 사람의 견해이니 참고만 하세여.

인생에 정답이 어디 있습니까?

그냥 열심히 살다보면 내 자리를 찾아가는거죠?

제가 님의 나이로 돌아간다면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할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늘어가는것을 보니 왠지 서글픔이~~~~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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