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9:35
남편을 어떻게해야할까요 (30대 이상기혼만)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잠안오는 새벽 끄적여봅니다 6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은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잠안오는 새벽 끄적여봅니다 6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은 성욕이 많은 편이예요결혼 초엔 무조건 맞춰줬는데 장난삼아 돼지다 뭐다 놀리는 말이 길어지며 상처받고 점점꺼려지게 되어 거의 리스 부부로 삽니다 최근엔 2세 계획도 있고 얘기도 해서 나름 풀고 좀 많이 나아졌는데.... 두달전쯤 일이생겼습니다술먹고 들어와서 알람이 울리길래 보니 저몰래 당근에 물건을 팔고 돈을 받아서 얘기를 안했더군요 원래 항상 돈생기면 제게 보내던사람이요. 이것저것 보다보니남편의 폰에서 웬 19금 여자 사진이 나왔습니다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본인사진도 있는걸보니 주고받았겠구나했습니다 다음날 다 캐물으며 화를 냈어요호기심에 어플로 알게되어 사진만 주고받았다더라구요 정황상 만난건 아닌게 확실하고 .. 얘기를 길게하고 각서받으며 넘어갔습니다 . 오늘 남편회식후 회식자리에서 일이좀 있었다더군요경찰까지왔다갔다 햇다고 들었습니다 술먹고 횡설수설 하길래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안한다며 지웠던 인스타가 깔려있었고 새로만든 아이디에유일한 팔로우가 있었습니다 어떤여자였어요. 그사람과 dm으로 영통하며 한 3일전부터 다시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네요 느낌이 그때 그여자구나 싶었어요보자마자 눈이 뒤집어져 술먹고 자는 사람깨웠습니다 뭐하는짓이냐 하니 본인도 힘들어서 그랬다더랍니다 정말 잘못한건 아는데 다른맘은 절대 없고 영통 사진 교환만 하는 상대였다네요 그때그러고 연락안하다가 며칠전 했답니다 번호도 뭐도 아무것도 모른다구요이런게 정신적바람인건지.. 그냥 오로지 19금 때문이라하는데 왜또 이런문제를 만든건지... 한번 믿고 넘어갔는데 똑같은 문제를 만든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제상황에서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자나 여자나 한번 외간 여자남자을 만나게되면 말이야 안만나지만 사실 계속만나고그러하게만나다보면 넘지못할선까지넘계대지요
사실 남자여자만나는것이외만나겠나요
생각을 잘하여 버룻을 고치도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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