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신 내용이 정말 현실적이고 중요한 고민이에요. 외고 일어과에서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고1 학생이라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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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내신과 유학 준비, 병행해야 할까요?
→ 네, 병행하는 게 가장 안정적입니다.
일본 유학 준비에 있어 내신 자체가 필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학교생활 성실도는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기 때문에 중요해요.
일본 대학 입시(EJU, JLPT, 토플 등)는 정량적인 시험 성적을 중심으로 하지만, 일부 대학은 학교생활기록서나 면접 시 학업 태도도 참고하니 내신이 너무 낮으면 불리할 수 있어요.
게다가 2025년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로 인해,
정해진 학점을 이수하지 못하거나,
성취도가 일정 기준 미달이면 졸업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수행평가와 수업참여는 꼭 성실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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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플, EJU, JLPT에 집중해도 될까요?
→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유학 준비가 가능합니다.
JLPT N1: 대부분 일본 대학은 N2 이상을 요구하지만, N1이면 매우 유리합니다.
EJU: 일본 대학의 주요 입시 시험이에요. 문과생이라면 종합과목과 일본어, 수학1을 준비하게 됩니다.
TOEFL/IELTS: 영어 수업이 있는 일본대학 (예: 와세다, ICU 등)이나 국제학부를 노릴 경우 필수입니다.
결론적으로, 수업과 수행은 성실하게 참여하고, 방과후 시간이나 주말에 일본 유학 관련 시험에 집중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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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내 평가를 너무 소홀히 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
교사 추천서가 필요한 경우 좋은 인상을 주기 어렵습니다.
학교 출결이나 과제 성실도가 낮으면, 일본 대학 입시 서류 중 하나인 학교생활기록서에서 감점 요소가 됩니다.
또한 졸업 요건 미달로 졸업 자체가 안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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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정리
내신 성적은 크게 비중은 없지만, 학교 생활은 성실히 해야 하고, 유학 시험은 지금부터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