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1:07

입시.. 현재 2009년생입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있고 여기 성적은

현재 2009년생입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학교를 다니고있고 여기 성적은 아이비리그를 갈 만큼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미국에 오래 머무는게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미국에 있고싶지 않아요. 내년 이학기에 재입학을 하려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고1 1학기 때 내신을 완전히 놓았습니다. 미국에 간다는 것 하나만 보고요. 학원도 다 끊고 매일 놀러다닌 결과 결국 좃반고에서 평균 2등급을 찍었습니다. 중학교에서 꽤나 상위권이었기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결심한 이유도 국제고 면접에서 떨어졌었기 때문이에요. 지금 너무나 후회되지만 일단 결정은 해야합니다. 내년 이학기에 국제고나 외고로 재입학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내후년까지 기다렸다가 내신을 리셋하고 일반고를 가 전교권을 목표로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가려는 특목고는 어렵기로 유명해서 전교권에 들 자신이 없어요. 하지만 내신을 리셋하면 이년을 꿇게됩니다. 일학기때 생기부는 정말 빵빵하고 좋긴하지만 이등급이란거 자체가 문제라 큰 고민입니다. 만약 내후년 리셋 재입학을 한다면 한국에 돌아간후 반년은 어떤방식으로 공부해야할까요. 미국에있는 일년동안 한국 공부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모의고사는 부끄럽지만 현재 2,3등급입니다.. 저 서연고서성한 갈 수 있을까요?

ㄱ5등급제 2,3이면 서성한도 언감생심 인서울도 어려움. 9등급제여도 마찬가지임.

거기다 미국가서 이미 1년 늦어짐, 미국학교 워낙 쉬워서 gpa 따기 쉬움, 그거땜에 또 한국와서 따라잡기 힘듦, 내신이 리셋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처음부터 하는게 좋음.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이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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