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KTX 12월 30일 부터 하행 안동역 까지 운행 상행 청량리역 까지

중앙선 KTX 개편 내용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요, 12월 30일부터 일부 조정은 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극단적인 감축은 아니에요.

현재 계획으로는 기존 청량리~안동 구간 운행하던 일부 열차가 서울역 출발로 변경되고, 안동 이남 구간(영주, 부전 방면) 운행 횟수가 일부 조정되는 정도입니다. 전체적으로 서울역 출발 열차를 늘려서 수도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게 주요 목적이구요.

"감축"보다는 "노선 재배치"에 가까워요. 청량리-안동만 운행하는 열차가 줄어드는 대신, 서울역에서 안동이나 부전까지 직통으로 가는 편이 늘어나니까 이용객 입장에선 오히려 편해질 수 있어요. 다만 청량리역 이용하시던 분들은 서울역까지 가셔야 하는 불편함은 생길 수 있겠네요.

정확한 시간표랑 운행 횟수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앱에서 12월 30일 이후 스케줄 확인해보시면 되고, 자주 이용하시는 구간이 있으시면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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