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쿨 어디가 괜찮나요? 딸아이 유학을 준비하다 한국에도 패션 스쿨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패션 교육 쪽 상담을 오래 하다 보면 느끼는 게 있어요.
패션스쿨은 단순히 ‘대학 대안’이 아니라, 목적이 분명한 아이에게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가 돼야 한다는 점이에요.
라사라 패션스쿨이 추구하는 방향도 딱 그 부분이에요.
이론 위주의 수업으로 학점만 채우는 구조가 아니라, 학생이 실제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졸업할 때 손에 쥐는 결과물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패션스쿨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따님처럼 해외 생활 경험이 있고 영어 회화가 되는 학생들은 특히 패션스쿨 환경이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라사라 패션스쿨에서도 해외 컬렉션 자료, 글로벌 브랜드 사례, 트렌드 리서치 등에서 영어 자료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고, 단순히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실제 패션 흐름을 읽는 연습을 많이 하게 되거든요. 이런 경험은 나중에 유학이나 해외 브랜드 취업을 고민할 때도 분명히 자산이 됩니다.
입시미술을 전문적으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도 패션스쿨에서는 큰 약점이 아니에요.
라사라 패션스쿨 입시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얼마나 그림을 잘 그리느냐”보다는,
✔ 패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 아이디어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 색감과 감각, 그리고 성장 가능성
이런 부분들이에요. 실제로 순수 미술 전공이 아닌 학생들도 충분히 적응하고, 오히려 개성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패션스쿨은 포트폴리오가 곧 결과물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라사라 패션스쿨에서는 수업 하나하나가 포트폴리오로 연결되도록 프로젝트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 있고, 교수진 코칭을 받으면서 결과물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학원처럼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학교 안에서 취업·유학·창업에 활용 가능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졸업 이후예요.
패션스쿨은 “졸업하면 끝”이 아니라, 그 다음 진로를 얼마나 현실적으로 안내해주느냐가 핵심이거든요. 라사라 패션스쿨은 취업, 해외 진출, 브랜드 론칭 등 학생 성향에 맞춰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주는 편이라 부모님들 상담할 때도 이 부분에서 신뢰를 많이 받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학교 이름만 보고 결정하기보다는,
딸아이와 함께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고
✔ 수업 방식이 아이 성향에 맞는지
✔ 실제 작업물을 얼마나 만들어볼 수 있는지
✔ 졸업 후 선택지가 어떻게 열려 있는지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패션스쿨은 아이의 시간을 대신 살아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그 기준에서 보면 라사라 패션스쿨은 충분히 상담해볼 가치가 있는 선택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