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2:53
남자 간호사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하고 올해 처음 입사한 신규간호사입니다. 저는 정신과 간호사로
안녕하세요 올해 졸업하고 올해 처음 입사한 신규간호사입니다. 저는 정신과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근무를 하면서 사실 말은 못했지만, 불안증세와 공황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극도의 긴장, 자존감, 자신감이떨어지며 불안증세와 함께 머리도 무겁게 느껴지고 얼굴에서 살짝 틱 반응이 오는게 느껴지며, 근무를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내가 앞으로 이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 까 생각하면 더더욱 불안해집니다. ㅋㅋㅋㅋ환자분께 하는 간호보다 간호사, 보호사 안의 관계가 사실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요즘 정말 많이 생각이 드는건 이렇게 신체적 증상까지 나타나며 억지로 붙잡는거 보다옛날 제가 살던 시골 요양원에서 근무를 하고 싶네요큰 욕심도 없고 결혼할 생각도 없고 그냥 제 밥벌이만 하며 살건데 괜찮은 길인가요
같은 남간인데요, 전 해외 나갈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저도 올해 졸업하고 군대가 밀려서...(사회복무요원이라... 많이 밀렸어요....) 지금 복무중이지만
해외 면허 따놓고 스폰사 찾아서 신규도 되면 넘어갈 생각 하고 있어요.
=========================================================================
그... 최초의 남자 간호사이신 조상문 교수님께서 '간호사가 사회로 뻗어갈려면 분야와 함께 결합되는 것은 필수불가결적이다' 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신적이 있으셔요(이렇게 이야기는 안하셨지만요.)
어차피 남자간호사 병원 오래 못있어요. 다른분야 찾아서 간호사 면허로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게 현실인거 같습니다.
간호사 분야가 여초중심적이라 남자가 한자리 차지할 생각을 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