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요원 추천좀 후보는 사이퍼,하버,페이드,스카이 정도 발로 초보고 이왕이면 재미있는 요원 사고 싶음
초보자분께서 '재미'와 '숙련도'를 모두 고려했을 때, 언급하신 네 요원의 특징을 2025년 메타와 조작 난이도 기준으로 비교해 드릴게요.
가장 추천하는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1위. 스카이 (Sky) - "재미와 실력을 동시에"
1) 재미 포인트: 늑대(추적자)를 직접 조종해 적을 물거나, 새(플래시)를 원하는 타이밍에 터뜨려 눈을 멀게 하는 손맛이 일품입니다.
2) 초보 추천 이유: 스킬들이 적이 있는지 없는지 소리로 알려주는 '인포 정보'가 확실합니다.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어디에 적이 있는지'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어 생존율이 올라갑니다. 힐 스킬도 있어 팀원들에게 환영받습니다.
2위. 페이드 (Fade) - "가장 직관적인 정보 수집"
1) 재미 포인트: 추적귀를 보내 적을 쫓아가게 하거나, 궁극기로 넓은 범위를 검게 물들여 적의 소리를 차단하고 약화시킬 때의 쾌감이 큽니다.
2) 초보 추천 이유: 스카이보다 조작이 단순합니다. '귀척' 스킬을 공중에 던지기만 해도 범위 내 적이 다 찍히기 때문에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3위. 사이퍼 (Cypher) - "심리전과 낚시의 재미"
1) 재미 포인트: 함정을 파놓고 적이 걸리길 기다렸다가 벽 뒤에서 쏘는 '낚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카메라로 몰래 적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 초보 추천 이유: 에임(사격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함정과 카메라 설치 위치(셋업)만 공부하면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맵마다 좋은 설치 위치를 외워야 하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4위. 하버 (Harbor) - "숙련도가 필요한 컨트롤러"
1) 재미 포인트: 물결을 이용해 거대한 벽을 세우고 총알을 막는 보호막(구체)을 사용하는 비주얼이 멋집니다.
2) 초보 비추천 이유: 하버는 연막탄 역할을 하는 '컨트롤러'입니다. 아군이 진입할 때 정확한 타이밍에 길을 가려줘야 하는데, 잘못 쓰면 우리 팀의 시야를 가려 욕을 먹기 쉽습니다. 초보자가 잡기엔 운용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최종 결론
1) 직접 조종하고 액티브한 재미를 원한다면 스카이
2) 조작이 쉽고 적 위치를 빨리 알고 싶다면 페이드
3) 머리 써서 적을 골탕 먹이는 게 취향이라면 사이퍼
처음이시라면 스킬 구성이 직관적인 스카이나 페이드로 게임의 흐름을 익히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각 요원의 스킬 활용법은 발로란트 공식 요원 가이드에서 영상으로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