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5:57
한국에가는게 너무 싫어요 친구문제때문에 한국에가는게 너무 걱정되요 중학교 1학년 1학기부터 유학을 갔는데 그땐
친구문제때문에 한국에가는게 너무 걱정되요 중학교 1학년 1학기부터 유학을 갔는데 그땐 남자친구도있었고 친구들도많아서 남친이랑은 헤어졌었지만 친구들과는 계속연락하며지냈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정말 괜찮았는데 인스타를 보면 다들 체육대회나 축제,현장체험학습을가서 너무 재밌게노는게 부럽고 한국학교생활이 너무 좋았어서 그리웠었는데 이제 친구들은 다 졸업을해서 고등학교를가는데 점점 연락도안돼고 친구도 별로없어서 속상해요 이제 다들 고등학교를가면 더 연락도안돼고 이젠 못만나겠지요.. 내일모레 한국에 가는데 친구들이랑 만나고싶은데 다들 좀 너무멀어진것같고 사실 혼자 다른나라에있으니까너무 헷갈려요 제 정체성이나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래도 12년지기 친구가있는데 친구도 제가자꾸 이런고민을하니까 부담스러울것같아요 그냥 저만 아직 1학년때에 머물러있는걸까요… 유학을 조금만 늦게갈껄 너무 후회되요 요즘 혼자 있으면 너무 우울하고 항상 친구들이랑있어야만 좀 마음이놓여요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 그냥 너무 짜증이많아지고 알바할때나 학교에서나 시도때도없이 짜증이나서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질문자님, 그 외로움 진짜 가슴 아프네요...
유학 간 거 후회되시죠? 그런데 그 1학년 추억이 지금도 빛나잖아요!
한국 가면 12년 지기 친구한테 솔직히 털어놓아보세요, 부담? 진짜 친구라면 안 그래요^^
짜증 날 때 깊이 숨 쉬며 "나 괜찮아" 속으로 중얼거려보세요,
마법처럼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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