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5:51
대입시 독서활동상황 미반영에 대한 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직접 책을 읽고 발표하는 등
안녕하세요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직접 책을 읽고 발표하는 등 각 교과 선생님이 적어주시는 교과별 생기부에 말고 그냥 책 저자와 제목만 기재되는 독서활동상황이 2021년도 부터 대입시 생기부에는 제외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다면 이 독서활동상황은 입학사정관이나 면접관 분들에게 아예 보이지 않는건가요?? 만약 보이면 대입 면접시 질문을 받을 수 있는지 등 정확히 기재의 방식에 대해 궁금합니다. 또한,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생기부에 책을 많이 읽었다는걸 녹이고 싶을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또한, 독서활동상황은 그럼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보이지 않는다면 )
학생이 알고 계신 것처럼, 2024학년도 대학입시부터는 독서활동상황 항목(단순히 책 저자와 제목만 기재되는 부분)이 학생부에는 기재되지만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아 입학사정관이나 면접관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면접 시 질문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학생부 기록을 통해 독서 역량을 보여주고 싶다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과 세특)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1년부터는 교과 수업 중심으로 학생의 역량을 평가하게 되므로, 교과 활동과 연계된 독서가 중요합니다. 수업 중에 읽은 책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하거나, 독후감을 제출하는 등 활동 결과물이 교과 세특에 기재될 수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이 직접 작성한 독후감 등을 수업 산출물로 활용하여 학생의 탐구 역량과 심화 학습 과정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독서활동상황이 대입에 미반영되더라도,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교과와 연계된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성장 과정은 교과 세특에 녹여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었다는 사실보다, 독서를 통해 어떤 역량을 길렀고 어떻게 학업에 적용했는지를 보여주는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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