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9:22

성숙하지 못함 안녕하세요. 04년생 대학생입니다.(곧 23살)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아직 저의 생각이 많이

안녕하세요. 04년생 대학생입니다.(곧 23살)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아직 저의 생각이 많이 성숙하지 못함을 느낍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조언은 들을 수 없습니다. 원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는 저 스스로 알아가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은 부모 특히 제가 남자이다보니 아버지에게 많은 부분들을 조언을 받고 성장해나가나요?특히 제가 아버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없다보니 남들에 비해 성숙함의 속도가 뒤쳐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저보다 더 오래 사신 인생 선배님들이 인생을 되돌아켜보았을 때를 상기해주시며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모님의 조언이 있더라면 올바르게 정할수 있는 안전책이라지만

꼭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부모님의 올바른 조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쨋든 삶에 있어서 자신의 인생결정은 자신에게 있기 때문이죠

부모님의 우리보다 인생을 오래살았기에 경험이라던지 노하우라던지 무시못하는건 맞지만

꼭 그게 무조건적인 정답이 될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들입장에서 꼭 아버지의 영향만 크게 있다라고 느끼는것도 편협적이고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어떤 사정이신지 모르시겠지만, 아버님에게 조언을 듣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본인이 충분히 어떠한 결정이나 조언을 하기전에 미리 조사하고 미리 알아보시고 결정은 어차피 부모님의 조언이 있든 결정은 자신이 하는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서

부모님의 경험과 지식으로 올바른 조언이 될수도 있지만

부모님의 고집적인 선택강요로 나쁜 길로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죠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고

부모님의 선택을 따라간다 하더라도 결국 후회는 부모님에게 돌아갈수 있기때문에

무엇보다 본인 선택이 중요하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차피 인생에 있어서 조언같은것은 좋은 인연이나 좋은 스승 좋은 친구들에게서 혹은 모르는 사람에게서 얻기도 합니다 꼭 정답은 아니란거죠

물론 좋은 아카데미 미리 중학교때부터 좋은학원 좋은 특성화학교 과정을 거치며 관련 좋은대학거치면 좋은 스승과 좋은 교수 좋은 커리큘럼속에서 배워서 엘리트되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지만

꼭 이 루트만 타야 이런 직종을 할수있을까요?

특정적인 직종(피아니스트, 과학자)이런직종이 아니고서야 충분히 다른직종도 이런루트 거치지 않고서라도 방법이 있습니다

독학이라는 방법도 있고

과외도 있고

학원이라는 방법도 있고

꼭 엘리트 루트만 아니더라도 이런 다른 방법을 통해서 최정상을 서기도 하며 그런 아티스트들도 많듯이 말이죠

꼭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절대 뒤쳐진것이 아니라, 단지 본인이 갓 스무살이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부분을 아직 잘 모르는것이기 때문일 뿐이지, 전혀 뒤쳐지고 전혀 망한 인생 루트가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오히려 부모님 조언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을 미리 키운다면 훗날 그게 자신에게 큰 자산이 될지 누가 알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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