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약대 준비기간 관련 입니다 수능점수/내신 모두 입학기준 이상인 경우, 한국에서 대학을 1학기 다니다가 반년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살며 일하는, 유학스테이션 상담원 "제이" 입니다.
질문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대답하기 다소 어려운 감이 있긴 한데요 대체로 조건만 충족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정입니다 (학교마다 마감 시기가 다르고 정원이 차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준비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시간에 쫓기지 않습니다.
먼저 전제 조건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능 점수와 내신이 이미 호주 약대 입학 기준 이상이라면 한국 대학 1학기를 다니다가 중도에 휴학 또는 자퇴를 하고 다음 해 2월 호주 약대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구조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호주 약대는 한국 대학 이수 여부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으며 고등학교 성적과 수능 성적이 핵심 평가 요소입니다. 대학을 다닌 경우 1년 이상은 다녀야 입학의 심사서류로써의 조건이 되구요. 1학기라면 고교내신 이나 수능 (학교들중에 약대 학사로 바로 진학하는 경우, 내신은 인정안하고 수능만 인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준비 기간이 빠듯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대부분 영어 점수와 원서 일정 때문입니다.
실제 타임라인을 현실적으로 나눠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한국 대학 1학기 재학 기간인 3월부터 6월까지는 영어 점수 준비와 병행이 가능합니다. 약대의 경우 대부분 IELTS Academic 7.0 이상을 요구하고 일부 대학은 각 영역 최소 점수 조건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영어 점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일정이 급격히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이 시기에 영어 점수를 확보하면 이후 과정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6월부터 8월은 원서 접수와 조건부 오퍼 확보 시기입니다. 호주 약대는 정원이 제한되어 있어 조기 접수가 매우 중요합니다 (정원제한이 없다고 봐도되는 대학도 물론 있습니다)
9월부터 11월은 최종 오퍼 확정과 비자 준비 시기입니다.
학생비자는 서류 준비가 깔끔하다면 충분히 이 기간 안에 승인 가능합니다.
다만 최근에는 비자 심사에서 학업 계획의 개연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왜 한국 대학을 중단하고 호주 약대를 선택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논리적으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시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영어 점수 확보가 늦어지면 일정이 급격히 압박을 받게 됩니다. 영어점수를 채우는데 6개월이며누되냐는 잘문이라면 이건 질문 자체가 잘못된 걸수 있습니다. 지금 현재 실력을 머르니 7.0 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을 가늠할수 없구요
설령현재 점수(예상치 또는 실제 점수) 를 안다고 해도 그 점수에서 7.0 까지 올라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크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약대 대학으로는 다음과 같은 학교들이 있습니다.
Monash University 약대는 입학 경쟁이 매우 높아 수능 점수가 상위권일수록 안정적인 선택이 가능합니다. 세계 1위-2윌를 오가는 약학부분 명실상부 최고의 대학교이죠
University of Sydney 는 학업 강도가 높은 대신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Griffith University 는 상대적으로 유연한 입학 전략과 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습니다.
사실 준비 기간이 짧을수록 독학이나 단편적인 정보로 판단하기보다는 전체 일정 관리가 가능한 상담을 받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특히 약대는 학비 비자 진로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설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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