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는 주린이 올립니다 안녕하세요!저는 현재 호주에서 워홀 중이고, 내년 1월경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사실
1. 호주 계좌에서 미국 ETF 직접 매수 vs. 한국 계좌로 송금 후 투자
(1) 호주 계좌에서 미국 ETF 매수
장점:
환전 불필요: AUD로 직접 투자 가능 (예: SPY, VOO 등).
현지 접근성: 호주 증권사(예: CommSec, SelfWealth)에서 쉽게 거래 가능.
단점:
세금 문제: 호주에서는 자본이득세(CGT) 적용 (보유 기간 1년 이상 시 50% 면제).
환율 리스크: AUD/USD 변동성으로 인한 추가 변동성 발생 가능.
(2) 한국 계좌로 송금 후 한국 ETF 투자 (예: Tiger S&P500)
장점:
세금 혜택: 일반 계좌라도 **배당소득세 15.4%**만 부과되며, ISA 계좌는 아니지만 분리과세 적용.
원화 자산 관리: 한국으로 돌아올 경우 자산 이전이 용이.
단점:
환전 비용: AUD → KRW 환전 시 수수료 발생 (은행/증권사별 차이 있음).
거래 시간 차이: 한국 ETF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거래되므로, 호주 시간대와 맞지 않을 수 있음.
2. 호주 계좌에 ETF를 남겨두는 것 vs. 한국으로 이전
남겨둘 경우:
CGT 적용: 1년 이상 보유 시 50% 공제 가능.
현지 관리 용이: 호주 계좌는 호주 세법 적용받아 한국보다 관리가 간단할 수 있음.
한국으로 이전할 경우:
해외 금융계좌 신고: 한국은 해외 계좌 신고제도가 있으므로, 5억 원 이상 보유 시 신고 의무 발생.
원화 자산 통합: 한국 생활 시 자산 관리가 편리해질 수 있음.
3. 장기 투자 관점에서 최적의 전략
분할 매수 시작:
호주 계좌에서 SPY나 VOO 같은 저비용 ETF를 분할 매수하며 시작하세요.
예: 매달 AUD 500씩 5년간 투자 → 복리 효과로 약 30% 수익률 기대 (역사적 S&P500 평균 수익률 기준).
세금 최적화:
호주 CGT를 고려해 1년 이상 보유로 50% 공제 혜택 받기.
한국으로 이전 시 해외 계좌 신고 및 양도소득세 확인 필요.
환율 헷징:
AUD/USD가 하락할 경우 달러 ETF로 헤지하거나, 원화로 환전 후 한국 ETF 매수 고려.
한국 계좌 병행:
일부 자금은 한국 계좌로 송금해 Tiger S&P500 등 원화 ETF에 투자해 세금 혜택과 자산 통합을 동시에 노려보세요.
4. 추가 고려 사항
호주 증권사 수수료: CommSec 등 현지 증권사의 거래 수수료와 환전 스프레드 확인.
한국 송금 방법: Wise, OFX 등 외환 송금 서비스 활용 시 수수료 절약 가능.
연금 계좌 활용: 한국 귀국 후 **연금저축계좌(IRP)**로 이전해 세액공제 + 연금소득세 절감 효과 누리기.
요약: 추천 전략
호주 계좌에서 분할 매수 시작 → CGT 혜택 받으며 장기 보유.
한국 계좌와 병행 투자 → 세금 혜택과 자산 통합 효과.
환율 변동성 관리 → 달러 약세 시 원화 ETF로 전환 고려.
장기 투자는 복리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투자하시길 권해드려요!
▶ MT5 김용규 본 답변은 공개 공간 특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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