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3:24

암환자가 비행기 타도 되나요 ? 항암한지 한달 반 지났는데 북유럽 이나 동유럽  먼 거리  비행기 타고  장거리 자동차 타도 되나요

이나 동유럽  먼 거리  비행기 타고  장거리 자동차 타도 되나요 ? 건강에  나쁜가요 ?? 

질문자님, 항암치료를 마친 뒤 여행과 이동에 대해 고민하시는 마음에는 기대와 함께 불안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먼 거리 비행이나 장시간 이동은 몸에 부담이 되지 않을지 자연스럽게 걱정이 생깁니다.

항암치료를 종료한 지 약 한 달 반이 지났다면, 많은 분들이 일상 활동으로 서서히 복귀하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다만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뒤에도 골수 기능 회복, 즉 백혈구·혈소판·적혈구 수치의 정상화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피로가 쉽게 쌓이고, 면역 기능이 일시적으로 낮아져 감염에 취약하거나 혈액이 끈적해지는 경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탑승 자체가 암 환자에게 절대적으로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북유럽이나 동유럽처럼 장시간 비행을 해야 하는 경우, 기내의 낮은 기압과 건조한 환경은 탈수를 유발하고 다리 정맥의 혈류를 느리게 만들어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항암 후 회복기에는 이러한 변화에 더 민감할 수 있어, 장거리 비행이 “나쁘다”기보다는 신중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장거리 자동차 이동도 원리는 비슷합니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하체 혈액 순환이 떨어지고, 피로와 근육통이 쉽게 누적됩니다. 항암 이후에는 자율신경 조절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어지럼, 심계항진, 소화 불편 같은 증상이 이동 중에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동 그 자체보다 이동 중 휴식과 수분 섭취, 자세 변화가 핵심 변수로 작용합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항암 종료 후 일정 시간이 지났고, 현재 열이 없으며 호흡곤란이나 다리 부종, 심한 빈혈 증상이 없다면 비행이나 장거리 이동을 완전히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별로 암의 종류, 병기, 사용했던 항암제의 종류, 현재 혈액 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 요소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는 담당 의료진과 최근 검사 수치를 기준으로 이동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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