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21:46
너무 못생겨서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예비 고1 학생입니다.제목 그래도 너무 못생겨서 고민이에요.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들어본게
안녕하세요.예비 고1 학생입니다.제목 그래도 너무 못생겨서 고민이에요.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들어본게 가족,친척들이랑 진짜 친한 친구들 한두명 정도밖에 없어요.남들한테 얼굴 보여주는게 너무 싫어서 지금까지 계속 마스크 쓰고 다니고 있고 학교 축제 때 춤을 춰야해서 큰맘먹고 친구한테 화장을 부탁했는데 그것마저 애들한테 이상하다는 소리만 듣었어요.얼굴 뿐만 아니라 다리도 코끼리 다리에 심지어 짧고 허리고 통짜이고 뱃살도 많고 키도 작고 어깨도 심각하게 넓고 뭐 하나 특출나게 잘난곳도 없이 골고루 못생겼어요.그나마 자신 있는게 눈인데 그것 마저도 양쪽이 짝짝이라 못생겼어요.피도 붉은기 심하고 모공도 크고 여드름 때문에 너무 더러운데 각질까지 심해요.코는 매부리라 답도 없고 얼굴도 넙대대하고 턱도 주걱턱이에요.살면서 연애도 한번도 못해봤어요.막 예뻐지기를 바라진 않아요.적어도 주변에 흔히 보이는 여학생 정도는 되고 싶어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본인이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셔야 할것 같아요
이제야 고등학생인데 본인이 본인 스스로 못생겼다 하면 점점 더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요
어리면 어린것만으로도 꾸미지 않고도 얼마나 이쁜데요
나중에 나이 들면 그 시절 풋풋함이 더 그리워지실겁니다
벌써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 자신을 좀 더 사랑해주셨으면 해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할수록 주변에도 그 생각을 미치거든요...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나섰으면 좋겠네요...
누가 무슨 생각을 하든 그건 그 사람들 생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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