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03:38
중3 자사고 불합 우울증인가요 번아웃인가요 중3 되고나서 여름방학쯤부터 진로에 확신이 생겨자사고 준비를 시작했고 방학때 매일
중3 되고나서 여름방학쯤부터 진로에 확신이 생겨자사고 준비를 시작했고 방학때 매일 3-4시간씩 자면서 수학 열심히 하고 실험도 하고 개학하고 나서도 선행과 시험대비 병 행하면서 정말 힘들게 살았습니다. 중간중간 번아웃도 3~4번 정도 왔던것 같아요. 기말 끝나고 나서는 피로를 무시하고 졸릴땐 독서실 휴게실가서 창문 열어놓고 공부하고진짜 열심히 30시간정도 들여서 이미 완성한 자소서도 수정하고 질문 150개 정도 만들어서 답변 연습하고... 개념정리도 빽빽하게 해서 30페이지 넘게 나오고 영상이랑 자료 정리하고...gpt로 열심히 예상문제 뽑고 두괄식 답변 연습도 했습니다. 면접전날에 학원에서 모의면접 했을때도 쌤들이 진짜 칭찬 많이 해주셔서 붙을것 같았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제가 첫날 첫타임 첫번째 순서였지만 당황하거나 절지 않고 잘 답한것 같았고 추가질문에서 개념 설명을 개념의 2번 뜻 정도로 약간 어긋나게 설명하긴 했지만 그것 빼곤 괜찮았습니다.하지만 결과는 불합격 이었습니다. 당일엔 1시간정도 울다가 걍 열심히 해서 복수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하지만 그냥 시간이 갈수록 제 실력 자체가 그 학교에 맞지 않는것 같고 선행도 많이 안돼있고 실력도 없으면서 괜히 지원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노력도 헛수고고 그 시간에 선행을 더 했다면 더 나았을것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평소 평일에 학원 가고도 순공 적어도 5시간은 했는제클스마스에 4시간 하고 주말에 3시간 하고괜찮아졌다 생각했는데 잠이 많이오고 집중력도 박살났습니다. 그러다 월욜에 다시 순공 7시간 성공하고 이제 다시 회복하나 싶었는데화욜에 외고,국제고 결과 나왔는데저와 같은 학원 다니고 같이 노력한 친한 친구들 5명정도가 전부 붙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은 아니 왜 나도 노력했는데 쟤네는 노력의 보상을 받고 나는 못 받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울다가 수욜에 졸업식 하면서도나는 3년동안 대체 뭘한거지자사고 갈거면 미리미리 하던가. 중3돼서 이미 늦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한거지? 나는 대체 뭘한거지? 쟤들은 외고 국제고 가는데 나는 왜 더 열심히 했음에도미달 똥통 일반고에 가야하는거지?라는 생각때문에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학원에 갔다가 공부 안하고 바로 자고오늘 밥먹고 자고 점심먹고 자고 이래서 12시간 잤습니다.저는 불합 결과 확인한 첫날 회복했다 느꼈는데며칠이 지나도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계속 억울하고 허망하고 잠이 미친듯이 오는데이게 우울증인가요 아님 번아웃인가요?
둘 다일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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