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0:04

해외에서 피부발진이 생겼는데 긴급성에 대해서 알려주새요 해외에 유학 차 입국해서 2주일 째인데 등에 어루러기가 생기더니 점점

해외에 유학 차 입국해서 2주일 째인데 등에 어루러기가 생기더니 점점 심해져서 저녁에 잠들기 힘들 정도로 가려워요.사진의 부위인 등, 허리 쪽에만 집중되어있고 몇개 씩 다른 부위에서 가끔 생겼다가 몇시간 되면 사라져요.오자마자 진드기약 엄청 뿌렸는데 진드기일까요?혹시 예상되는 병명이 있다면 전문가님의 도움을 구합니다.그라고 오늘 의료보험 신청서가 접수되어서 공공보험으로 진료 받으려면 승인이 끝나야되는데요 참을 수 있다면 이후에 가도 될지 아니면 진료비를 다 내더라도 바로 가야될지 판단이 안서네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현재 증상은 진드기보다는

체간부에 발생한 진균성 피부질환,

특히 어루러기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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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허리 위주로 퍼지고

땀이나 체온이 올라가면 가려움이 심해지며

일부 병변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은

진균 자극에 따른 피부 반응으로도

충분히 설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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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은 응급성 여부인데,

전신 발진, 호흡곤란, 입술이나 눈 주위 부종,

고열, 통증성 수포가 동반되지 않았다면

즉각적인 응급 진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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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가려움이 심해 수면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이는 치료가 필요한 단계이므로 보험 승인 이후까지

무작정 참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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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성 질환은

초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빨리 호전되지만

방치하면 범위가 넓어지고

가려움과 재발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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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약국에서 항진균제 연고를 구입해

병변과 주변까지 아침, 저녁 하루 두 번 이상

4주 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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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반 세정제로는 진균 제거가 어려워

계속해서 가려움이 발생하고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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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세정 시에는 좀비누 같은 항진균 비누로

병변 부위 전체에 1-3분간 거품 세정을 하신 후 연고를 바르면

가려움증과 병변을 빠르게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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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증상이 이미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보험 승인까지 기다릴 수 있다면 짧게,

그렇지 않다면 자비 진료로라도

피부과 진료를 받는 쪽이

회복과 비용 면에서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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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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