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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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일본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 조언을 구하고자 올립니다. 안녕하세요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실례를 무릅쓰고 메세지를 드립니다.저는
안녕하세요제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조언을 구하고자 실례를 무릅쓰고 메세지를 드립니다.저는 현재 지거국 공대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전공에 큰 흥미는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하자" 는 생각으로 임해와서 학점은 평균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늘 고등학교 때부터 꿈꿔온 '요리'에 가 있습니다. 20살 때부터 2년 동안 주방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조부터 메인 업무까지 치열하게 경험해 보았고, 그때 느낀 성취감은 전공 공부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습니다.특히 어릴 적부터 일본 문화와 일식에 관심이 깊어 독학으로 N2와 JPT 770점까지 취득하며 일본에서의 삶을 구체적으로 그려왔습니다. 주변에서는 공대 전공을 살리는 게 훨씬 안정적이라며 걱정하시고 저 또한 그 현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상담도 해보고 선배님과 프로젝트도 참여해 보았지만, 제 스스로가 "학점만 높은 빈 껍데기" 처럼 느껴져 괴로울 때가 많았습니다. 결국 제가 정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아 요리 쪽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만약 급여가 안정적이고 10년, 20년 뒤의 미래가 보인다면 일본으로의 이민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유학도 생각해봤습니다.현실적으로 츠지조리 유학은 형편상 어렵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군적금으로 모은 돈을 들고 졸업 후 1년 워킹홀리데이를 떠나는 것을 첫걸음으로 생각 중입니다. 다만, 몇 가지 불확실한 점들이 발목을 잡고 있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전 장기체류가 목적입니다 평생동안 할 수있는 일.1. 비자와 학력: 일본 요리사 정착이나 이민을 고려할 때, 전공이 다르더라도 한국에서 4년제 공대를 졸업하는 것이 비자 발급에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자퇴 후 조리 경력에 올인하는 게 나을까요?2. 현지 취업 현실: 전문학교 출신이 아닌 독학/경력 위주의 한국인을 현지에서 어떻게 평가하는지,무탈없이 졸업을 한다면 26~27살이라는 나이가 시작하기에 늦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3. 비자의 실효성: 외식업 '특정기능비자'가 단순 노동을 넘어 전문 요리사로 성장하고 장기 체류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까요?4. 워홀의 방향: 추후 취업 비자 전환을 고려했을 때, 워홀 기간에 어떤 형태의 식당에서 경력을 쌓는 것이 가장 전략적일까요?5. 졸업의 고민: 저 역시 이런 고민을 해도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은 일단 졸업은 해라 라고 하십니다 저 역시 일단 보험용으로라도 졸업을 하려고 하는데 어떨까요?제 나름대로 치열하게 고민해 쓴 글이라 다소 길어졌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경험자의 조언 한마디가 제게는 큰 이정표가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잠시만 시간을 내어 읽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특정기능이나 기능이라는 재류자격에는 학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2. 어차피 실력과 인성을 봐야 합니다.
3. 요리 종류에 따라 상당한 실력의 요리사도 특정기능으로 일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한국사람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4. 본인이 오래 일하고 싶고, 외국인 종업원이 특정기능으로 취업하는 것을 도와줄 식당이죠.
5. 대학을 졸업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죠. 요리사를 못할 사유가 생겼을 때, 다른 일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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