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빈둥지증후군 걱정돼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수원인데 언니는 스무살이고 부산에 취업해서 목요일에
엄마 빈둥지증후군 걱정돼요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수원인데 언니는 스무살이고 부산에 취업해서 목요일에
저는 고2 학생입니다 저희집은 수원인데 언니는 스무살이고 부산에 취업해서 목요일에 부산으로 내려가요. 저희 엄마가 쉽게말하면 극 F에 소녀같은 성격이거든요 되게 여리고 걱정도 많으세요 언니가 독립해서 너무 속상해하시는데 심지어 제가 일본유학 준비를 하고있어서 빠르면 10월에 일본에 가게될수도 있어요.. 그럼 엄마는 갑자기 딸 둘이 다 출가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엄마가 요즘에 자꾸 우세요… 검색해보니까 빈둥지증후군 이라는게 있던데 엄마가 너무 걱정돼요 저는 아직 결과가 안나와서 일본에 안갈수도있긴한데 가게되면 기숙사라서 잘 나오지도 못하고 몇개월에 한번씩 보게될거거든요….. 언니도 부산에서 기차타고 매주 올라올수는 없으니까 비슷할거고요… 아빠도 물론 걱정이지만 엄마가 너무너무 걱정돼요 근데 제가 위로나 편지같은걸로도 잘 표현을 못하기도 하는데 엄마가 아빠랑 둘이 남았을때 혹시 우울증이나 마음이 아파지실까봐 걱정이돼요 어떡하죠? 맨날 전화하면 나아지나요? 아니면 유학을 가지 말아야하는지도 고민이돼요 원래 자식들이 독립하게되면 모든 부모님들이 이렇게 속상해하시는건가요?
저야 모 지나가다 글을봐서 댓글 쓰지만 그쪽분얀 잘모르니까 참고용 입니다
빈둥지 증후군 이든 아니든 엄마는 아버지가 있다면서요 .. 물론 엄마가 홀로된다면 둥지가 유지되기
힘들지만 아버지랑 둘이 되니 오히려 신혼때로 돌아간것 갔으니 더 좋은것 아닌가요
10월 일본 유학 준비 라고하시니 .. 저보다 잘알고 계시겠지만 보탬하자면 일본 유학 이라도 기숙사
라면 몰라도 일반 방얻을라면 복덕방 통해야하구 첫달은 살림이고 뭐고 준비해야하구 방세와 감사료
합해 기절초풍 할정도 로들고 주민센터에서 주소 전부손으로 적어야하구 . . 유학이므로 6개월 은
알바두 못하니 적어도 8개월쓸돈이 필요합죠 . 이런것을 볼때 내가 보기엔 부모님 걱정보다는 질문자 님
이 더 걱정 됩니다 . . 방을 어디에 얻든 한달 숨만쉬어두 120만원 은 나간다 봅니다 거기다 교욱료
식비 전화료 등 프러스 되니 어마어마 하게 나갑죠
덧붙이면 질문자 님이 유학을 하지않고 한국에 계시면 일 하고 돈벌구 해야죠 엄마랑 둥굴둥굴 안고
사실 껀가요 .. 엄마 아버지가 둥지를 만드셔서 질문자 님을 키우셨으니 이젠 키워줌에 감사하며
질문자 님 의 둥지를 만들 준비를 하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