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방법 한 책을 읽으면 그 책 내용ㅇ이 기억이 잘 안납니다 물론

책을 잘 이해하려면 책 내용이 어떤 원리를 통해 전개되는지 아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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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혼돈의 국제경제질서

세계화의 영향으로 아시아 특히 중국 부상

상품이동, 국가간 투자 활성화, 금융상품, 일물일가의 동조화 발생

세계화는 주권제약, 나비효과, 노동착취 환경문제를 일으킴

오일파동, 서브프라임,911, 닷컴버블등의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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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제가 책 일부를 적어놓은 것을 가져온겁니다.

제목이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혼돈의 국제경제질서죠? 그렇다면 해당 챕터에서는 오직 세계경제가 변화하는 것과 이로 인해 기존 질서가 어떻게 무너지는에 대해 나오겠구나 짐작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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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영향으로 아시아 특히 중국 부상

상품이동, 국가간 투자 활성화, 금융상품, 일물일가의 동조화 발생

의 내용을 볼까요?

여기서 해당 내용들은 무엇에 해당할까요? 세계경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내용 이해못하셔도 괜찮습니다. 내용은 원리(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혼돈의 국제경제질서)를 이해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습니다.(원리만 파악하면 해당 챕터에있는 모든 내용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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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주권제약, 나비효과, 노동착취 환경문제를 일으킴

오일파동, 서브프라임,911, 닷컴버블등의 나비효과

이 부분은 무엇에 해당할까요? 기존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의미하겠죠?

즉 해당 챕터의 원리가 어떻게 실제에 적용되는지 파악하여 그 원리를 정확히 이해,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질문자님이 다른 상황에도 적용이 가능하면(그러면 지금의 세계 경제의 질서도 무너지고 있겠구나) 그 책의 해당 챕터를 온전히 이해했다 볼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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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어려운 인문학 책의 경우 원리가 약 10개 ~20개 정도 있더군요. 이 원리를 정확히 찾아서 적용하시면 책을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으실겁니다.(다시 말하지만 원리를 이해하는데 쓰는 도구는 기억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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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었는데 기억이 안나신다고요? 정상입니다. 유치원때 사귀었던 친구 중 기억나시는분 있나요?

유치원때 친구가 기억이 안난다고 그때 그 친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할 수 있을까요?

결국 1년뒤 2년뒤에도 책의 내용을 기억하려면 기록을 해두어야합니다. 졸업장 가지고 있는거랑 같아요. 사진 보면 아~ 그친구? 하면서 기억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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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이 질문자님이 이해하신 원리를 정확히 파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노트던 스마트폰이던 정리를 해두어야합니다. 길게도 짧게도 아닌 이해가 가능하게 적으셔야합니다.

2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혼돈의 국제경제질서 가 추상적이고 이해가 안가신다고요?

세계경제는 중국의 부상, 국가간 금융, 상품의 이동 활성화, 동조화 현상으로 인한 구조적 변화가 이루어졌으나/// 이는 주권이 제약되거나 나비효과, 환경착취 등의 현상으로 인해 점차 붕괴되고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정리했지만 질문자님은 더 쉽게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정리라는게 본인이 이해가능한 말로 정리하는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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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기억하려면 정리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정리는 책에 적혀진 원리를 뽑아내는겁니다. (중요성 고려안하고 막 적어대면 분명 또 봤을때 헷갈릴겁니다.)

누군가는 정리 필요없다고 하는데 정리가 없으면 책을 또 읽어야합니다. 시간 낭비가 될 가능성이 높죠.

이는 비유하자면 수학 문제랑 답만 적어놓는거랑 같습니다. 결국 그 문제를 이해하려면 또 보고 풀어놔야하거든요. 풀이를 간단하고 깔끔하게 정리해놔야 복습하기도 용이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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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삶을 이해하는데 중요합니다. 책에서 원리를 뽑아내는 만큼 세상의 원리도 파악이 가능해요.

수학, 과학, 사회, 체육, 문화 등등등 모든 삶의 분야에는 원리가 존재합니다. 이 원리를 이해해서 적용시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심지어 나중에 알바, 직장에 들어가서도 그 원리는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 원리를 잘 다룰줄 알면 자신의 주관 또한 생깁니다. 자기 자신만의 원리 또한 만들어나갈 수 있게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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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이 길어졌는데 읽기 싫으시면 안읽으셔도 됩니다. 책 안읽는 삶중에서도 가치있는 삶이 있는거죠.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다만 책을 읽을줄 아는데 안읽는 사람이랑 읽을줄도 모르는데 안읽는것을 정당화하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일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여튼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