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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물 하렘 애니 추천좀 해주세요 하이스쿨이나 데이트 어 라이브를 가장 재밌게 봤어요

하이스쿨이나 데이트 어 라이브를 가장 재밌게 봤어요

예시로 드신 것들을 보면, 그냥 학원 하렘물이 아니라 판타지물 계열도 포함된 타입을 좋아하시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일단은 말씀하신 것처럼 학원물 + 하렘물 계열에 해당되면서 동시에 판타지물이기도 한 애니 작품들 중에서 몇 가지 추천 드려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원하시는 범위에 포함될지 좀 애매한 것들도 있긴 합니다만... 일단은 가능한 여러 종류로 골라드려 보지요.

뭐 어디까지나 제가 본 것들 중에서 고른 거라 질문자님의 취향에 맞을지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일단은 제 관점에서 괜찮았던 것들로 몇 가지...

성검사의 금주영창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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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 모를 기묘한 괴물들이 사람들을 습격하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과거의 전생을 기억해내고 그 과정에서 전생에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특수한 능력자들이 괴물들을 해치우고 세상을 구하게 되면서 그 능력자들을 육성하며 괴물들과 싸우는 힘을 가르치는 특수 기관이 생겨나게 되고, 남주인공이 그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다룬 판타지 액션물 작품이지요.

보통의 경우에는 다들 한 가지 전생만을 갖게 되면서 마술사 계통이나 전사 계통 중의 한 능력만을 각성하지만, 남주인공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2개의 전생을 갖고 있으며 그 양쪽 모두가 각각의 세계에서 마술사와 전사 중에서도 궁극에 달한 절대자들이었기에 결과적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쪽의 능력을 함께 사용 가능한 먼치킨적인 존재입니다. 작중에서 보통은 혼자서 못 이길 수준의 괴물도 몇이나 쓰러뜨리고, 자신과 동급의 실력자로 알려진 존재들 중의 몇 명과도 싸워서 승리를 거둔 적도 있는 초 괴물 수준이지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판타지물입니다.

성격 삐딱하고 귀찮은 걸 싫어하는 게으름뱅이에 돈 씀씀이도 헤프거나 하는 등 인성에 중대한 문제가 있지만 교육 실력 하나만큼은 뛰어난 글러먹은 강사인 주인공이 마술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술 강사이면서도 정작 본인은 예전의 과거 사건 때문에 마술이란 것에 실망한 상태지만 그런데도 자신들의 꿈을 위해 열심히 마술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마술 이론을 가르쳐주고, 그러면서도 여전히 글러먹은 성격 때문에 삽질을 하다가 학생들에게 혼나고, 그러는 와중에 뒷세계의 어둠의 조직이 움직여 학생들을 노릴 때마다 그 학생들을 위해 싸우기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요.

주인공은 마술 실력은 그야말로 삼류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완전히 꽝이라서 오히려 학생들보다도 능력이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마술 술식에 대한 해석 교육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물론이고 다른 강사들까지 공부가 될 정도로 뛰어난 편이며, 또한 어떤 마술이든 간에 발동을 못하게 막는 오리지널 마법을 갖고 있어서 타인의 마술을 완전 봉쇄하는 자신만의 특기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나 절대적으로 강한 건 아니기에 매번 사건이 터질 때마다 피범벅이 되고 온갖 고생을 한 끝에 겨우 일을 해결해내는 등 여러 모로 고생을 많이 하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영웅교실 - 판타지물입니다.

판타지 세계관의 작품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마왕과 싸운 용사 소년이 마왕과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으로 용사로서의 힘을 잃어버렸지만 여전히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초생물 수준의 능력치는 그대로인 상태에서, 친하게 지내던 국왕의 제안으로 재활 훈련 겸 용사가 아닌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용사 육성 학교에 입학하여 학창 생활을 한다는 내용의 코믹물 작품입니다.

전직 용사였던 주인공 소년은 용사로서 전장에서만 살아오다 보니 기본적으로 세상의 상식이란 게 없는 부류라서 쓸데없이 헛소리나 비상식적인 발상을 하거나 하고, 과거 용사로서의 힘이나 전장의 상식을 기준으로 생각하다 보니 무심코 사고를 치거나 하는 등 얼빠진 짓을 자주 벌이고, 반대로 일반인적이면서도 마찬가지로 미묘하게 어긋난 성격들의 주변인물들이 함께 어울리며 바보짓을 벌이는, 판타지 세계관의 용사라는 소재와는 안 어울리는 코믹 학원물이지요.

주인공은 부상으로 더 이상 용사가 아니게 된 데다가 능력치도 확 떨어져서 원래의 십몇 퍼센트 정도까지밖에 힘을 못 쓰며 그 이상 힘을 썼다간 죽어버린다는 소릴 들을 정도로 몸이 손상되었으나, 그 상태에서도 학원 내의 다른 학생들이나 주변의 괴물급 강자들을 데리고 놀듯이 힘조절하며 쓰러뜨려 버리는 초생물이지만 그럼에도 자기가 전직 용사라는 걸 필사적으로 숨기며 일반인이라 주장하는 얼빵 바보입니다.

최약무패의 신장기룡 - 판타지물입니다.

과거에 심한 폭정을 펼치다 쿠데타로 멸망한 구 제국의 살아남은 황자가 제국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노동을 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새로 세워진 신 왕국의 기룡사를 훈련시키는 특수 학교에서 학생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나라를 뒤엎으려는 구 제국의 잔당이나 왕국에서 음모를 꾸미는 타국의 침략자들을 상대로 동료들과 함께 싸워 나가는 액션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구 제국의 황자였으면서도 썩어버린 대부분의 다른 황족들과는 달리 올바른 성격을 가진 호인이며, 기룡사 중에서도 철저하게 방어 회피적인 전술로 이기진 못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다는 최약무패라는 별명을 갖고 있지만 사실 비장의 무기와 본 실력을 숨기고 있는 뛰어난 기룡사지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현대 판타지물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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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육성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과학이 발달한 학원 도시에서 살던 주인공 소년이, 우연히 적을 피해 도망치다가 그 도시에 찾아온 마술 관련의 수녀와 만나게 되고, 어쩌다 보니 그 수녀와 얽혀들게 되면서 과학 쪽은 물론이고 마술 쪽에서도 벌어지는 온갖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고, 특이한 마술을 사용하는 마술 측의 마술사들이나 특수한 초능력을 가진 과학 측의 초능력자들이 수없이 나와서 상당한 볼거리죠. 주인공 또한 모든 마술과 능력을 지워버리는 오른손이라는 수수께끼의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존재로, 오른손 외엔 일반인의 몸에 불과하지만 그런데도 수많은 강자들을 상대로 오로지 그 오른손 하나와 순간적인 판단력만으로 싸워나가게 됩니다.

작품 특성상 액션이나 판타지틱한 느낌의 내용들이 꽤나 많은 편인 볼만한 작품이지요.

공전마도사 후보생의 교관 - 판타지물입니다.

인간을 공격하는 수수께끼의 괴물들을 상대로 싸우는 공전마도사를 육성하는 학교에서, 각각이 재능과 실력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여러 모로 문제가 많아 자기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문제아인 여성 3인을 모아놓은 팀에 새로 부임해 온 교관이 전원을 단련시켜 주며 강해져 나가는 전개의 작품이지요.

주인공은 과거에 최고위 실력자 수준에 달해 있던 엘리트였으나 당시에 예상치 못하게 생긴 문제로 인하여 아무에게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로 현재는 최전선에서 물러나 후위 쪽 업무만을 맡고 있기에 세간에서는 배신자라고 약평을 듣고 있으나 본인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서 주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도와주기도 하고, 자기가 교관으로서 맡은 열등 소대를 각자의 개성을 살려서 최대한 실력을 키우며 육성시키기도 하는 등 여러 모로 좋은 사람입니다. 또한 진심을 드러내면 예전 엘리트였던 실력을 그대로 발휘하는 먼치킨이기도 하지요. 다만 과거의 사건 때문에 본 실력을 발휘하는 것에는 귀찮은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이세계에서 치트 능력을 손에 넣은 나는, 현실세계에서도 무쌍한다 - 이세계 판타지물입니다.​

몸매도 뚱뚱하고 소심한 성격이라서 평소에 가족들한테도 찬밥 취급에다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는 등 힘겨운 인생을 보내던 주인공 소년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에 남겨진 집에서 홀로 지내던 중에 어째선지 그 집 안에 숨겨져 있던 비밀통로가 판타지적인 이세계로 이어져 있는 걸 발견하게 되면서 이세계와 현실 세계를 맘대로 드나들 수 있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초반에 그 이세계 너머로 건너간 곳에서 현자가 남겨둔 온갖 보물과 무구들을 얻게 되었고, 거기에다 처음에 이세계에 가게 됐을 때에 우연히 마주친 몬스터에 당황하다가 무심코 현자가 남긴 무기로 쓰러뜨려 버리면서 그로 인해 엄청나게 폭렙을 하게 되어서 그걸로 인해 뚱뚱하고 못생기던 외모도 완전히 바뀌어 훤칠한 미남으로 바뀐 데다가 신체능력도 크게 올라가서, 이후 그 비밀통로를 통해 현실세계와 이세계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양쪽 각각에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악당들에게 맞서기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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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SF 판타지물입니다.

그 어떤 병기보다도 우수하고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시스템상 오로지 여자밖에 조종하지 못하는 특수 장비인 '인피니트 스트라토스(IS)'를 남자인데도 어쩌다 우연히 기동시켜 버린 주인공이 세계 유일의 남자 조종사로서 IS 전문 교육 학원에 강제 진학되어, 당연하게도 주위에 온통 여자들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 IS로 의문의 적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방에 여자들 뿐인 환경에서 유일한 남자로서 이래저래 고생하는 주인공의 러브코미디를, 그리고 동시에 습격해 오는 적에 맞서서 IS에 의한 전투 장면도 포함된 코믹 액션물이죠.

신만이 아는 세계 - 현대 판타지물입니다.

미소녀 게임에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면서 오로지 게임 공략에만 몰두하는 미소녀 게임 폐인인 주인공이 어느 날 갑자기 날아온 메일에 무심코 답변을 했더니 사실 그 메일이 마계에서 도망친 도주혼이라는 존재들을 잡기 위해 인간계에서의 협력자를 찾는 메일이었고, 그걸 받아들여 버린 주인공이 어쩌다 보니 그 협력자가 되어서 자신의 담당 파트너가 된 덜렁이 악마 소녀와 함께 여성들의 마음 속에 숨어든 도주혼들을 잡아내기 위해서 현실의 여성들을 게임으로 단련된 연애로 함락시켜 나간다는 전개의 러브코미디물 작품입니다.

주인공은 당연하게도 게임에서만 여성을 공략해 봤을 뿐이고 실제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은 없지만, 마계와의 계약상 어차피 실패하면 죽음이기에 진짜로 목숨 걸고 자신의 지식을 총동원해 도주혼이 깃든 여성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것으로 도주혼을 끌어내 붙잡는 임무를 계속 수행해 나가게 되지요.

일단 제가 봤던 작품들 중에서 대략 조건에 맞겠다 싶으면서 재미있게 봤던 것들로 적당히 추천 드려 보았습니다만... 마음에 드시는 게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