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설레는 일본 여행이시군요!
7월 말 오사카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가족 여행에 딱 좋은 도시형 관광 + 아이 친화 일정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아래에 추천 숙소, 일정표, 맛집, 교통패스 정보, 그리고 디즈니랜드 vs USJ 비교해드릴게요.
✅ 1. 숙소 추천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문제 고려)
조건: 바닥형 침구 제공, 가족 단위, 오사카 중심부 접근성 좋음
① 미도스지 호텔 (Midosuji Hotel) – 난바역 근처
• 다다미방 있음: 이불을 바닥에 까는 일본식 방 가능
• 공용 온천 있음 / 가족 단위 객실 많음
• 난바역 도보 5분, 관광·쇼핑 최적
② Hotel Ichiei (호텔 이치에이) – 난바
• 넓은 일본식 가족실 다수, 바닥 이불 제공
• 지하철·쇼핑·도톤보리 모두 도보권
• 전통 분위기 & 모던한 욕실
③ Airbnb / Jalan / Rakuten Travel 등에서 “和室(와시츠)” 검색
• “Japanese-style room / futon” 옵션 체크
• “아이 동반”으로 검색 시 위험요소 배제 가능
✅ 2. 추천 일정표 (7월 28일 ~ 31일 오전 출국)
● 7월 28일 (오후 5시 오사카항 도착)
시간 일정
17:30 오사카항 하선 → 택시 or 전철로 숙소 이동 (난바 기준 약 30~40분)
18:30 숙소 체크인 → 샤워·휴식
19:30 도톤보리 야시장 산책 + 길거리 음식 체험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
21:00 숙소 복귀, 아이 수면
● 7월 29일 (오사카 도심 + 실내 중심)
시간 일정
오전 오사카 가이유칸(해유관, 세계 최대급 수족관)
→ 바로 옆 텐포잔 대관람차
점심 가이유칸 내 카페 / 텐포잔 마켓플레이스에서 회전초밥
오후 Osaka Children’s Museum Big Bang 또는 Osaka Science Museum
(더울 때 실내 놀이터, 과학 체험 중심)
저녁 우메다 스카이 빌딩 야경 + 백화점 저녁 (이세탄, 헵파이브 등)
● 7월 30일 (교토 당일치기 or 간사이 외곽 체험)
① 교토 일정 (열차로 30~40분)
일정 설명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아이가 걸어도 좋은 평지, 인력거 체험 가능
교토 철도박물관 아이에게 인기, 실내 공간 큼
기온 / 청수사 부모님을 위한 전통거리 산책 (오후)
→ 아이가 지치면 택시 이동
② 오사카 체험형 선택지
• 우메다 키즈 플라자
•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
• 난코 HAT 고베 동물원 + 아쿠아리움
● 7월 31일 (오전 출국일)
일정 설명
숙소 근처 산책 or 카페 짐 정리 후 근처 편의점 or 쇼핑 마무리
공항 이동 간사이공항까지 난바 → 난카이선 40~50분 소요
✅ 3. 오사카 주유패스란?
• 지하철 + 시내 주요 관광지 입장 무료/할인 포함된 1일 or 2일 자유패스
• 가격: 1일권 약 2,800엔 / 2일권 약 3,600엔
• 포함 예시: 가이유칸, 대관람차, 오사카성, 텐노지동물원 등
• 주의: 6세 아이는 대부분 무료 입장 & 지하철도 무료 (유아 요금 면제)
→ 추천: 부모님만 주유패스 구매 / 아이는 별도 구매 불필요
✅ 4.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고민 vs 도쿄 디즈니랜드?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검토 (USJ)
• 100cm 아이는 대부분 놀이기구 탑승 불가
• 여름 대기 + 유아용 어트랙션 부족 → 비효율적일 수 있음
● 도쿄 디즈니랜드?
• 오사카→도쿄 차량 이동 시: 약 7시간 소요 (운전자 매우 피곤)
• 신칸센: 2시간 30분 (비용 약 1인당 15,000엔)
• 6세 아이 기준, 디즈니랜드는 실내 공연, 퍼레이드, 유아 어트랙션 풍부
→ 1박 추가하여 도쿄 여행 포함 시 추천
→ 크루즈 + 차량 이동보다는 신칸센 or 항공 추천
✅ 마무리 팁
• 가이유칸 + 도톤보리 + 교토 아라시야마 = 가족 인기 코스
• 7월 말 폭염 대비해서 실내 일정 필수
• 일본은 유모차 문화 잘 되어 있음 → 필요 시 숙소 or 역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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